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는 급증하는 노인 구급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다음달부터 ‘노인전용구급대’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운영되는 ‘노인전용구급대’는 북부소방서관할 문흥 구급대에 우선 1대가 배치되며, 내부 안락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의 구급차보다 수납공간을 넓히고 휠체어 고정 장치 등을 설치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 했다.

노인전용구급대 이용 대상자는 북구 관내의 65세 이상 무의탁 노인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며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을 하고자 하는 북구 관내 대상자는 119 또는 268-8818로 사전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범운영이 끝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소방서별로 노인전용구급차 1대씩을 보강하여 보호자도 없이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노인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9구급대를 이용한 구급환자 가운데 노인환자는 2004년도에 8천613명, 2005년 7월말 5천212명으로 전체 구급환자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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