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1인 1분야 최고의 지역정책전문가 양성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8월 전북혁신도시로 둥지를 옮긴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자기주도 학습(self-directed learning)과 맞춤형 지도교수제를 도입하는 등 교육과정을 전문대학원 수준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연수원은 2월 12일부터 10개월간 운영되는 장기교육 4개 과정에 이 방법을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수원은 자기주도 학습에 바탕을 둔 2014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대상자들에게 학습 계획을 안내했으며,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기주도학습 자문단’도 발족했다.

교육과정이 시작되면 정책과제 개인연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도교수제를 정립해 연구 주제에 따라 지도교수 1명당 교육생 15명 내외를 배정하고 10개월간 연속적으로 지도해 나간다.

또한, 학습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 격월로 ‘자기주도 학습의 날’을 지정해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특강, 토론, 개인지도 등을 진행한다.

연구 성과물은 연구자료집으로 발간해 시·도 및 관련 부처에 배포하고 부처별 정책제안 응모, 국민 및 공무원제안 제출, 학술지 발표, 언론 기고 등 개인별 목표를 달성하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기주도 학습은 교육생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등 학습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교육 방법으로서 공무원들의 성취동기를 자극해 교육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은 2013년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물품·용역구매에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구내식당에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노력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장기교육 과정에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 이외에도 전문교육을 다변화 및 특화과정 운영, 외국공무원 대상 지방행정한류 본격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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