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다른 일상적인 것들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도 편리와 불편을 동시에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갖는 생각을LG카드가 들어봤다.

LG카드에서 지난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 하는 30,40代 신용카드 사용자 4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한달 소비액 중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현금을 쓸 때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전 체의 45.2%로 가장 많았다. 신용카드가 많다는 응답이 36.5%, 현금이 많다는 응답이 16.3%였다. 신용카드 사용이 큰 결제수단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를 몇 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묻는 질문엔 두 개라는응답이 52.5% 로 가장 많았다. 한 개라는 응답이 31.8%, 세 개라는 응답 11.7%, 네개 3.2% 등의 순으로 나왔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신용카드 개수는 평균 1.85개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7%가현금이 없을 때 결제 할 수 있는 편리함이라고 응답했다. 휴대 사용이 편리하다는 응답이 17.5%로 뒤를 이었고, 교통카드로 쓸 수 있어 좋다는 응답이 4%, 포인트가 적립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5%로 나왔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만족스러운 부가서비스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무이자 할부란 응답이 24.3%로 가장 많았고, 면세점/백화점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영화관람 할인혜택, 현금서비스 순으로 많이 나왔다. 현재 사용하는 신용카드에 추가됐으면 하는 부가서비스로는 할인혜택영역을 호텔·서점·여행 등으로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35.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포인트 적립을 더 많이 해달라는 요구, 사은품의 규모와 품질을 높여달라,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달라, 무이자 기간을 연장해 달라 등의 요구가 나왔다.

기혼자를 대상으로 부부 중 누가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물은결과 평균 43:57(남편:아내)로 집계돼 아내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남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선 지갑속에만 보관했다 버린다는 응답이 전체의 61.5%로 가장 많았고, 받은 즉시 버린다 20.8%, 가계부 정리에 반영하고 버린다, 장기 보관한다 등의 순이었다. 대부분 영수증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버리고 있는 셈이다.

자신의 신용도에 비해 카드 사용 한도가 어떻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과반수인 218명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신용에 비해 적다는 응답(26.8%)이 많다는 응답(19.2%)보다 다소 많았다.

미래형 신용카드로 어떤 형태를 기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문인식 신용카드가 나올 것이란 응답이 33% 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눈동자 인식 카드 14%, 칩형태 카드(13.3%), 통합카드(One Card)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서명만 하면 되는 무형카드, 액세서리 형태의 카드, 얇은 비닐 형태의 카드, 시계 속에 들어있는 카드 등도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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