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글로벌 피부 건강 관리 시장 겨냥하여 네슬레 스킨 헬스 설립
피터 브라벡-레마디(Peter Brabeck-Letmathe) 네슬레 회장은 “네슬레는 과학에 기반한 영양, 건강, 웰니스 기업으로 오랫동안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 또 몇 년 전 설립한 자회사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é Health Science S.A.)를 통해 식품 및 음료에서부터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양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적 방향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제 네슬레 스킨 헬스를 신설, 갈더마의 기존 포트폴리오와 조제법 및 혁신적 연구를 활용함으로써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슬레는 모든 이의 피부 건강 니즈에 부응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인류 건강을 위해 총체적인 접근방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슬레 스킨 헬스는 설립 후 갈더마와 네슬레가 보유한 전 세계 운영망을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프랑스, 스웨덴, 미국, 일본, 스위스에 연구소를 둔 갈더마 과학연구부는 네슬레 스킨 헬스에 편입돼 네슬레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와 협력하게 된다. 갈더마의 33개 글로벌 자회사는 앞으로도 기존 조직과 갈더마 브랜드로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전문가에게 과학적·의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계속 제공하게 된다.
폴 불케(Paul Bulcke) 네슬레 최고경영자(CEO)는 “네슬레 스킨 헬스는 피부 건강 유지와 치료, 회복에 중점을 둔 최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대한 판매 및 R&D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의학적 치료를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모든 이가 피부 건강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거래 채널을 활용해 사업을 펼칠 것이다. 네슬레는 아기전용 라인인 뷔센(Bübchen)을 네슬레 스킨케어에 넘길 계획이며 갈더마가 네슬레 R&D 분야의 혁신 기술을 이용해 네슬레 스킨 헬스의 향후 포트폴리오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네슬레 스킨 헬스는 피부/두발/손발톱 전용 제품을 완비하게 되며 여기에는 자가복용 의약품, 약용비누나 자외선차단제 등 의약외품, 치료용 피부관리 제품, 기능성 식품, 처방약품, 의료기기 등이 포함된다. 네슬레 스킨 헬스는 네슬레의 완전 자회사로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는 대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킨 헬스 사령탑으로는 움베르토 C 안튠(Humberto C. Antunes) 현 갈더마 사장 겸 CEO가 선임될 예정이며 안튠은 새로 설치될 이사회 직속으로 일하게 된다. 피터 브라벡-레마디와 폴 불케는 스위스에 자리잡을 네슬레 스킨 헬스 이사회에서 각각 회장과 부회장을 맡는다.
안튠 CEO는 “네슬레 스킨 헬스 설립은 환자, 소비자, 의료 전문가와 수천 명에 이르는 전 세계 갈더마 임직원 모두에게 희소식”이라며 “네슬레 스킨 헬스의 일원이 될 갈더마는 그간 쌓아온 의학적 성과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모든 종류의 피부건강 니즈를 공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갈더마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새로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체에서 가장 큰 조직인 피부는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면에서 피부 건강 증진은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네슬레 스킨케어는 피부와 관련된 의학적 예방, 처치, 치료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네슬레 스킨 헬스(Nestlé Skin Health) 소개
네슬레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네슬레 스킨 헬스 설립을 통해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피부 치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슬레 스킨 헬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워 세계적인 피부 건강 수요에 부응하는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네슬레 스킨 헬스는 스위스 로잔에 자체 이사회를 둔 네슬레의 완전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규제당국 승인을 포함해 로레알로부터 갈더마 지분 50%를 인수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갈더마를 기초로 네슬레 스킨 헬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갈더마(Galderma) 소개
-- 세계적인 피부 전문 제약회사
갈더마(Galderma)는 1981년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사람들의 전 생에 걸친 피부과학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 세계 의학 전문가들의 필요에 부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학적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갈더마는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33개 전액출자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 직원 수는 5000명을 웃돈다. 세계 80개국에서 갈더마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갈더마는 여드름, 주사(딸기코, rosacea), 손발톱진균증, 건선 및 스테로이드 반응, 색소성 질환, 피부암, 피부노화에 대한 의학적 처방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갈더마는 매년 매출액의 약 19%를 신제품 발굴 및 개발, 혁신기술 사용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써 피부 연구·개발(R&D) 분야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갈더마의 첨단 R&D 센터 5곳과 생산단지 5곳에서는 최상의 안전성과 유효성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학적 해법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에피듀오(Epiduo), 오라셔(Oracea), 클로벡스(Clobex), 디페린(Differin), 미르바소(Mirvaso), 로젝스/메트로젤(Rozex/MetroGel), 실키스/벡티컬(Silkis/Vectical), 트리루마(Tri-Luma), 로세릴(Loceryl), 세타필(Cetaphil), 메트빅스(Metvix), 아자루어(Azzalure), 레스틸렌(Restylane), 에머벨(Emervel) 등이 있다. 상세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galder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lder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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