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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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4-02-12 13:31
서울--(뉴스와이어)--- 금리

국고채(3년)금리는 美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경계감, 기준금리와의 격차축소 부담, 미·중 주요 경제지표 부진,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 등락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좁은 범위(2.84%~2.92%)에서 등락 (13.12말2.86%→14.1.22일 2.92% → 1월말 2.88% → 2.11일 2.84%)

회사채(3년)금리는 새해 들어 기관투자자의 채권투자가 재개되면서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하락(14.1.1~2.10일중: AA-등급 -10bp, BBB+등급 -2bp)

14.1월중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규모는 해외중앙은행의 신규투자 지속, 만기도래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 전환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월평균, 조원): 13.1~7월 +1.7 → 8~12월 -2.4 → 14.1월 +0.9

통안증권(91일)·은행채(3개월)금리는 1월초 하락하였다가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영향, MMF의 매수 감소 등으로 전년말 수준으로 반등 (14.1.1~2.10일중 : 통안증권(91일) 0bp, 은행채(3개월) -1bp)
* MMF 수신 증감 : 14.1.1~8일 +9.9조원 → 9~29일 -3.9조원

다만 CP(91일)금리는 MMF의 CP투자 확대 등으로 큰 폭 하락(-10bp)

- 주가

코스피는 국내기업의 실적부진 발표, 취약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큰 폭 하락

14.1월중 외국인은 국내기업의 실적부진, 글로벌 주식형펀드 환매 증가 등으로 순매도 지속

- 자금흐름

14.1월중 은행 수신은 소폭 증가 (13.12월 -2.2조원 → 14.1월 +1.3조원)

수시입출식예금(+8.0조원 → -2.7조원)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감소

반면 정기예금(-7.9조원 → +3.7조원)이 일부 은행들의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조달 노력 등으로 상당폭 증가

CD(-1.1조원 → +0.4조원)는 시장성CD 발행의무가 있는 은행을 중심으로 순발행
* 7개 은행, 총규모 2조원(평잔) 수준 유지

자산운용사 수신은 큰 폭 증가 (13.12월 -3.8조원 → 14.1월 +8.5조원)

MMF(-7.0조원 → +6.0조원)가 계절요인 등으로 큰 폭 증가
* 지난해 말 재무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일시 유출되었던 법인자금이 재유입

신종펀드(+1.3조원 → +2.2조원)는 파생상품펀드(+1.4조원)를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반면 주식형펀드(+1.4조원 → -1.1조원)는 주가 부진 영향 등으로 신규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감소하였으며 채권형펀드(-0.1조원 → +0.5조원)는 소폭 증가

- 기업자금 및 가계대출

14.1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큰 폭 증가 (13.12월 -12.7조원 → 14.1월 +10.9조원)

o대기업대출(-7.1조원 → +6.4조원)이 계절요인*에 주로 기인하여 큰 폭 증가
* 지난해 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분 재취급, 부가세 납부(1.25일), 설자금 수요 등

중소기업대출(-5.6조원 → +4.5조원)도 계절요인에 월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대출 상환 이연 효과가 가세하면서 크게 증가
* 1월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대출의 2월초 이연 상환

회사채(공모)는 새해 들어 기관투자자의 채권투자 재개 등으로 소폭 순발행(13.12월 -0.7조원 → 14.1월 +0.4조원)

CP는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순발행 전환 (13.12월 -5.7조원 → 14.1.1∼20일 +2.1조원)

주식발행은 계절요인 등으로 부진 (13.12월 1.0조원 → 14.1월 0.03조원)
* 월별 주식발행 규모(11~13년 평균) : 12월 1.3조원 → 1월 0.3조원

14.1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감소(13.12월 +2.2조원 → 14.1월 -2.2조원)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2.1조원 → -0.3조원)은 지난해 말 세제혜택 종료 및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주택 거래 둔화** 등으로 감소
* 생애최초 구입자 취득세 면제, 신규·미분양주택 구입자 양도세 5년 면제
* 아파트거래량(서울, 천호) : 13.12월 6.5 → 14.1월 4.8

마이너스통장대출등(+0.1조원 → -1.8조원)도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큰 폭 감소

- 통화총량

1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과 비슷한 5%대 초반으로 추정 (13.11월 5.1% → 12월 5.3% → 14.1월 5%대 초반e)

연말 대출 일시상환 등에 따른 민간신용 환수규모(평잔기준)가 전년동월보다 축소된 반면 재정지출 등 정부부문을 통한 통화공급이 둔화

* 이 보도자료에 인용된 각종 통계치는 통화정책 필요상 작성된 잠정통계치로서 확정통계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용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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