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전북수출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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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2-12 15:50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위험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써 전북수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따르는 수출대금 미회수, 환리스크, 수출자금 조달 애로 등 제반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전북지사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천만원이 증액된 2억원의 예산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항목은 수출보험(환 변동보험), 신용보증(선적전) 등으로 수출보험은 업체당 연간 3백만원 한도로 전년도 매출액 3백억원 이하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하고, 3백억원 부터 5백억원 이하 업체는 80%를, 7백억원 이하 업체는 60%를 지원한고, 신용보증(선적전)의 경우 업체당 150만원을 한도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지난해는 1억8천만원을 지원, 도내 중소기업 174개사가 수출보험료를 지원받아 이중 3개사에서 대금 미회수 위험으로 총2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8개사는 환율하락에 따른 손실로 19억1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K-sure로 부터 총11개사 21억6천만원 보험금 혜택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sure 전북지사에 따르면 기존 환변동 보험은 가입시점을 기준하여 환율 인상시 K-sure에 환차익을 납부하거나, 환율 하락시 환차손의 일정부문만 보상 받았으나, 금년 2월부터 환차익 납부가 완전 면제되며 환차손 전액이 보상되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 보험을 출시할 예정 이어서 수출유관기관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엔저 등 환율 변동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엔저현상이 지속되는 등 환율 변동성의 증가로 인한 환율 하락뿐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보다 4억원 증액한 24억원을 확보하여 수출보험료 지원 등 통상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수출보험료 지원이나 안내가 필요한 기업은 전북도청 기업지원과(280-3377)나 K-sure 전북지사(276-23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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