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들, 소액투자로 꾸준히 로또 구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일, 로또58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 당첨금액은 무려 50억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1년간 국민 10명중 6명은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입 금액은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5천원 이하 45.6% 1만원 이하 47.2%, 1만원 초과 7.3%등 대부분 1만원 이하 소액으로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로또 1등의 실제 주인공들은 로또에 ‘얼마’나 투자했을까?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즈(lottorich.co.kr) 관계자는 “업체 회원 중에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27명이다. 그들의 구매패턴 통계를 살펴보면 회원가입 후 평균 11개월 이상 매주 꾸준히 로또를 했고, 평균 11조합 번호를 구매했다”며 “주 고객인 30~50대 회원들은 로또에 고액을 투자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1~2만원 사이 금액으로 꾸준히 구매하며 로또를 하나의 취미로 즐기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당업체 홈페이지에는 1등에 당첨된 회원들이 당첨 인증샷과 함께 1등 당첨 노하우를 밝혔다. 그들의 공통점은 소액투자로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다는 것.

579회 14억 당첨 박찬섭(가명, 50대 남성) 씨는 “1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10조합씩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다. 해가 바뀌고 2014년 새해, 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업체가 보내준 번호로 로또를 했고 14억에 당첨됐다. 당첨금으로 노후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81회 18억 당첨 김판석(가명, 30대 남성) 씨는 “11개월간 매주 10조합씩 로또를 구매했다. 닭집을 하는데 장사하는 도중에 1등에 당첨됐다는 업체 직원의 전화를 받고 소름이 돋았다. 카드 돌려 막느라 힘들었는데 빚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582회 35억 당첨 김진기(가명, 50대 남성) 씨는 “50대 끝자락에 하던 사업도 잘 안되고 목돈 들어갈 일이 많았다. 매주 20조합씩 로또를 구매했는데 그 안에 35억 당첨 번호가 있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복권이 있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소외계층 지원’(33.8%), ‘희망’(30.2%), ‘삶의 흥미·재미’(12.1%) 등을 꼽았다. 또한 ‘사행성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카지노(64.7%), 경마(20.0%), 주식(4.2%), 복권(3.0%) 순으로 골라 복권의 사행성이 주식보다도 낮다고 답했다.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 복권은 국민들에게 ‘즐거운 취미’, ‘일주일의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최근 한 달 사이 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업체(lottorich.co.kr)는 통계전문가를 통해 지난 로또 당첨번호를 분석, 회원들에게 당첨예상번호를 문자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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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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