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우려에 ‘유치원·어린이집 식기’ 트렌드 바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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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트
2014-02-13 08:00
경기--(뉴스와이어)--우리나라 어린이의 체내 축적 환경호르몬이 성인보다 높고, 납, 수은 등의 혈중 농도도 선진국에 비해 최대 7배 까지 높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일산의 워킹맘 김미숙 씨는 그간 사용했던 네 살 아들의 플라스틱 식기를 버리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유아식기로 바꾸었다. 예쁘고 산뜻한데다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어서 사용했던 플라스틱 식기에 대한 환경호르몬 우려 때문이다.

김씨는 “BPA 이외에도 환경호르몬 물질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스테인리스 식기를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식기는 어딘지 모르게 투박해 보여 귀여운 내 아이와 안 어울리는 것이 사실.

김씨는 음식을 담는 내부식기가 분리형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유아식기를 사용중이다. 뜨거운 음식이 담겨 있어도 플라스틱 외부식기가 열을 차단해주어 안전하고, 산뜻한 색상의 외부재킷이 스테인리스의 투박함을 커버해준다.

그녀는 “쓰다보니 좋은 점이 많아 어린이집 식판도 같이 바꿔주었는데 같은 반 친구 엄마들이 사진을 보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 결국 반 전체가 같이 바꾸었다”고 말했다.

분리형 스테인리스 내부식기를 적용한 프리미엄 유아식기 브랜드 ‘캥거부’를 판매하고 있는 캥거부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집 새학기가 다가오는 요즈음 식판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같은 반 엄마들로 짐작되는 동일지역 거주고객의 동일색상 제품 다수 구매가 근래 들어 부쩍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유치원, 어린이집의 단체구매 문의도 늘고 있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의 안전성, 분리형 식기의 청결성과 디자인 등으로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과의 차별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들 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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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트는 유아용 식기, 아동용 가구 등 유아용품 전문 수입, 판매업체이다. 민감한 유아/어린이의 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해외 유명상품만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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