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중소기업 경기전망 ‘청신호’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자영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인사 담당자 710명을 대상으로 ‘2014 상반기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견해가 43.7%로 ’악화'(20%)될 것이라는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작년 하반기(호전 36%)에 조사했을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파견대행/아웃소싱이 호전 58.2%로 하반기(37.3%)보다 20.9%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이 호전 52.1%로 하반기(38.4%)보다 13.7%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자영업은 호전이 31.1%로 하반기(32.2%)보다 1.1%포인트 떨어졌으며,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29.3%로 하반기(23.8%)보다 5.5%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흐린 전망을 내 놓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업종은 IT/디자인(57.9%), 상담/영업(54.2%), 사무/회계(47.7%), 생산/기능(45.1%). 강사/교육(44.8%)이 작년 하반기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서비스는 호전 39.7%로 하반기(47.3%)보다 7.6%포인트 하락했고, 매장관리는 호전 44.9%로 하반기(48.6%)보다 3.7%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서빙/주방이 호전 28.8%로 하반기(45.6%)보다 16.8%포인트 뚝 떨어지며 가장 어두운 전망을 보였다.
실제로 기업들이 느낀 작년 하반기 체감 경기는 상반기에 비해 나빠졌다(44.9%)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자영업이 59.4%로 가장 많이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파견대행/아웃소싱(45.4%) 순이었다.
반면 중견기업은 좋아졌다는 의견이 33.3%로 나빠졌다는 의견(23.8%)보다 9.5%포인트 우세했고, 중소기업은 좋아졌다는 의견이 34%로 나빠졌다(33.5%)는 의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악화됐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은 서빙/주방 59.6%, 서비스 50%, 강사/교육 48.3%, 상담/영업 44.4%, 매장관리 42.6%, 생산/기능 38.9%, 사무/회계 38.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나아졌다는 의견은 IT/디자인 업종이 26.3%로 유일하게 나빠졌다는 의견(15.8%)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23일 한국은행은 2013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9%성장, 2013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2.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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