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춘향가 공연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연출 정은영)’ 개최
이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 속의 신분사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당대 여성에게 강요된 일부종사(一夫從事) 등의 주제를 전면에 드러내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춘향을 만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남도 판소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춘향가를 익숙하게 또는 새롭게 만드는 매개체가 된다.
공연의 등장인물은 5명이다. 재담꾼, 학자, 국극배우, 소리꾼, 고수.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춘향의 사랑과 욕망, 자기고백을 전달한다. 이야기로, 판소리로, 북소리로 표현되는 천한 기생의 딸 춘향이 경험하는 부당한 사회의 딜레마와 사랑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관점을 선사할 것이다.
정은영은 영상, 사진, 설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의 접근방식을 통하여 성별과 정념의 주제를 전달하는 작품을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여성국극 공동체를 연구하고 추적하는 ‘여성국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 프로젝트로 2013년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했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는 오는 28일(금) 저녁 7시 광주 빛고을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이며 전석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예술극장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SIANARTSTHEA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약 062-410-3633)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는 아시아예술극장이 개관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연의 두 번째 작품이다. 작년 12월 안나 리스폴리와 전남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빛의 오케스트라 ‘집에 가고 싶어(I really would like to come back home)’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2개월마다 총 6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며, 이러한 공연들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의 접점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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