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시숲 조성에 10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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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2-13 10:58
대전--(뉴스와이어)--도시 생활권에 녹지공간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1,0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446개소(255ha)와 가로수 531km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도로·건물 주변 등 소규모 자투리 공간의 녹색쌈지숲 126개소, 공단·주요병원 주변과 폐기물 매립지 등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숲 55개소, 도시내·외곽 산림공원 33개소, 가로수 531km 등이다.

국·공유지를 이용해 조성되는 도시숲을 통해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와 숲의 자연적인 연결성을 확보하여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적 요구 등을 반영한 범국민적 도시녹화운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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