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따라서는 지식관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
지식정보를 가장 많이 축적한 곳은 대법원임. 재판한 것을 자료로 모아서 조문별로 색인작업을 잘 해놓으면 이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
판례가 규범적 효력이 없다 하더라도 이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됨.
이는 검찰,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법 또는 준 사법적 기관에서도 관련 사건의 유형정리, 발생과정, 개별 사례분석 등의 자료가 하나하나 축적되어 색인화하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음
정책에 관한 보고서가 올라 올 때 그에 대한 연혁이 없음
연혁이란 업무의 쟁점과 내력, 찾아본 자료의 색인을 정리하는 것임
어떤 정책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정리되고 축적되어 있으면, 정책판단의 중요한 참고가 됨. 우선 내력을 알아서 과오를 회피, 성공사례 재활용이 가능함
모든 업무를 다 이렇게 가다듬어 뒤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가공, 정리, 축적, 찾아 쓰기 쉽게 분류를 잘 해 놓으면 업무처리에 엄청난 속도로 빨라질 수 있을 것임
상관이 원하는 자료를 빨리 찾아 즉시 보고하는 부하가 유능한 부하임.
이런 체제를 만들어 국민들에게까지 서비스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임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공개하는 사람이 실력을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함
지식관리란 내가 하는 일을 가다듬어, 뒤에 사람이 같은 일에 부딪쳤을 때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임
업무 편람을 잘 만든 부처가 지식관리를 잘 하는 부처임
연초에 다이어리를 만들 때 필요한 정보들을 같이 담아서 1년 내내 갖고 다니며 쓰도록 하고, 타 부처에서 수첩을 달라고 요청하면, 이런 부처는 지식관리를 잘 하는 것임
업무편람, 핸드북을 우수하게 만드는 것, 절대 버릴 수 없는 지식관리의 핵심요소임
지식경영이란 것은 널려 있는 많은 지식을 잘 모아서 필요한 지식으로 만드는 것임. 이것이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혁신과 관련된 요구의 핵심임
업무처리할 때 관련된 사람들이 누구고, 어느 분야에 대해 잘 알더라라고 쪽지로 남겨 남기고, 세계학계 보고서, 한국의 선례, 전문가, 각종 논문 색인을 유형별로 분류 정리하면 좋을 것임
지금 작업하는 사람은 힘들겠지만, 다음 공무원들은 매우 좋을 것. 바빠서 일일이 짚어보지 못해 정책의 불량이 생기는 일을 막을 수 있음. 업무 편람 활용하여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창의적인 다른 일을 할 수 있음
자료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은 자기 재학습, 자기평가 및 상위평가가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정임
사례를 모으고 이것에서 공통의 법칙을 추출, 남의 것을 보고 자기가 참고 정리·압축해서 지식으로 올리면 이 사람은 지식경영시스템에서 인센티브를 받도록 하자는 것임
이렇게 제대로 되어 있는 행정시스템 위에서 후임 대통령이 일 할 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해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음
오늘 모이신 장관, 차관 등 부처의 리더들이 지식관리에 적극적으로 관여, 참여하지 않으면 지식경영을 통한 행정의 혁신은 어려울 수밖에 없음
□ 마무리 말씀
지식경영을 안하면 국가는 2류 국가로, 행정은 3류로 전락한다는 위기의식으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지식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람
우리나라 공직사회가 빠르게 혁신하고 있어 공직사회의 앞날을 낙관함
우리 공직사회가 산업화 사회를 이끌어 왔듯이, 정보화 사회에서도 잘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함
이런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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