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 투표기준 ‘국정안정(45.8%) vs 부정선거 심판(42.7%)’, 오차범위내 팽팽

- 지방선거 투표기준 ‘국정안정(45.8%) vs 부정선거 심판(42.7%)’

-‘시급한 현안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31.4%) vs 국정원 특검(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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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14-02-13 15:59
서울--(뉴스와이어)--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국민TV’와 함께 지난 1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특집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지방선거에서 ‘국정안정론’과 ‘부정선거 심판론’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으로 국민들은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 마련’과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을 가장 많이 꼽았다.

- 지방선거 투표기준 “국정안정(45.8%) vs 부정선거 심판(42.7%)”, 오차범위 내 접전

먼저 국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때 국정안정과 부정선거 심판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45.8%가 국정안정, 42.7%는 부정선거 심판에 중점을 두겠다고 답해 국정안정 공감도가 오차범위 내인 3.1%p 높은 가운데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무응답 : 11.5%).

지난 1월 15~18일 <주간경향>과 함께 실시한 유·무선 RDD 조사결과와 비교해 ‘국정안정’ 공감도는 ‘49.1% → 45.8%’로 3.3%p 하락한 반면,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는 ‘41.0% → 42.7%’로 1.7%p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 19/20대(국정안정 44.6% vs 부정선거 심판 49.5%), 30대(국정안정 34.7% vs 부정선거 심판 61.2%), 40대(국정안정 43.8% vs 부정선거 심판 45.2%)는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더 높았고, 50대(국정안정 50.8% vs 부정선거 심판 39.2%)와 60대(국정안정 54.0% vs 부정선거 심판 21.6%)는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았다.

정파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국정안정 72.6% vs 부정선거 심판 14.6%)을 제외한 야권층 모두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훨씬 더 높은 가운데, 특히 새정치신당(국정안정 34.5% vs 부정선거 심판 56.3%)과 무당층(국정안정 23.5% vs 부정선거 심판 58.5%)에서도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21.8~35.0%p나 더 높았다.

지역별로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국정안정 42.2% vs 부정선거 심판 46.3%)과 민주당·새정치신당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호남(국정안정 26.5% vs 부정선거 심판 54.5%)은 ‘부정선거 심판’이 더 높았고, 충청(국정안정 47.3% vs 부정선거 심판 46.4%), 대구/경북(국정안정 53.1% vs 부정선거 심판 32.5%), 부산/울산/경남(국정안정 62.7% vs 부정선거 심판 29.3%), 강원/제주(국정안정 45.4% vs 부정선거 심판 42.1%)는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 가장 시급한 현안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31.4%) vs 국정원 특검(30.7%)”

또한 2월 임시국회 주요 쟁점인 ‘기초단체 정당공천제 폐지,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 마련, 기초연금법 처리,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 네 가지 현안 중 정치권이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으로 31.4%의 국민들이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을 꼽았고, 뒤를 이어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 30.7%, ‘기초연금법 처리’ 15.9%, ‘기초단체 정당공천제 폐지’ 14.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7.4%).

연령별로 19/20대(38.9%)와 30대(52.1%)는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을 가장 많이 꼽았고, 40대(34.1%), 50대(40.7%), 60대(27.0%)는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역별로 수도권(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 33.5% vs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 32.8%), 충청권(31.8% vs 34.0%)은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과 국정원 특검도입 견해가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인 가운데, 대구/경북(29.8%), 부산/울산/경남(35.7%)은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을 가장 많이 꼽았고, 호남(42.2%), 강원/제주(31.7%)는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새누리당 지지층(41.6%)과 박근혜후보 투표층(39.6%)은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대책마련’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민주당(52.7%), 새정치신당(41.4%), 무당층(45.5%), 문재인 투표층(60.8%) 등 야권층에서는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도입’을 가장 많이 꼽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3.0%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9.0%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국민TV>와 함께 지난 1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은 2014년 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0%).

리서치뷰 소개
리서치뷰는 2011년 2월말 국내 최초로 선거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ailing)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최문순-손학규 후보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5월부터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RDD 월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리서치뷰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RDD 조사는 소위 ‘숨어있는 야권표’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함으로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 여론조사 방식의 일대 전환점을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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