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4년 건설공사 발주물량 총 3조 6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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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2-13 16:27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는 금년도 건설공사 투자액이 3,307건에 3조 67억원이 투자되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도 본청이 1,147억, 시군 9,447억, 유관기관이 1조 9,473억이며, 사업시행 시기별로 보면 계속사업이 2조 1,578억원이고 신규착수 사업 8,489억원이 투자된다.

이에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목표액을 총 투자액 가운데 설계용역비와 자재비를 제외한 실제 발주액 2조 5,344억원 중 56.5%인 1조 4,319억원으로 정하였으며, 이로인한 건설일자리는 12,300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건설부문 고용유발계수 : 8.6명/10억당 (한국은행)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도내 국가기관과 시군, 건설관련 협회 등 29개 기관·단체 사업발주부서 30여명은 2월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금년도 첫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 발주 물량 감소로 건설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업체의 수주 확대가 관건으로 보고 건설 관련 각 기관 및 유관단체 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긴급하게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도내업체 수주율 56.5%, 하도급 확대 57%, 지역건설자재 사용 91% 달성 방안을 집중 토론하였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별로 설계시부터 공구분할을 통한 지역제한 발주와 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건설업체 수주단을 시군까지 확대하여 지속 운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 신규로 발주되는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은 특별 관리하여 지역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방안을 마련하고 외지업체가 수주할 경우에는 도내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원도급업체 현장소장 간담회를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에서 건설산업활성화 수주단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여 현장위주로 활동한 결과 13년 지역업체 수주액 1조 5,320억원을 달성하여 2010년 수주율 47.9%를 56.1%로 끌어올려 부족하나마 지역건설업체의 경영개선에 일조하였다.
※ 수주율 : (10년) 47.9% → (11년) 50.8% → (12년) 53.9% → (13년) 56.1%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를 비롯하여 국가기관, 시군, 공기업 등 사업발주 유관기관에서는 분할 발주 등 적극적인 발주방법 개선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건설 일자리 창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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