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4일 국제유가는 산유국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상승한 $109.08/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4~ 0.20/B 상승

-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산업생산 둔화 등으로 전일대비 $0.05/B 하락한 $100.30/B를 기록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상승한 $105.08/B에 마감

* 리비아, 앙골라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 통제력이 약화된 리비아 중앙정부에 대한 도전으로 반군들이 Wafa, Sharara 유전에 연결된 송유관의 수송을 차단하면서 약 10만 b/d의 생산 차질이 발생

· 리비아 국영 라나통신은 리비아 생산량이 2.11일(화) 57만 b/d에서 2.13일(목) 46만 b/d로 감소하였다고 보도

- 앙골라 Plutonio 유전 운영권자인 BP사는 시설 결함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2.13일 Plutonio 원유에 대한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

* 반면, 미 경제지표 악화 등은 WTI 최근월물 가격 하락 및 Brent 가격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월 미국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감소하였다고 발표

·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첫 감소이며, 시장의 전망치인 0.3% 증가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

· 한파로 인한 제조업 부문의 예상 외 부진이 산업생산 감소를 야기

- 높은 가격에 베팅하였던 트레이더들이 긴 휴일(2.17일 President Day 휴장)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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