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폭설 피해농가 복구에 총력 지원

-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경북 포항·강원 강릉 피해현장 찾아 피해농업인 위로

- 복구인력과 제설장비 등 인적·물적 총력 지원

뉴스 제공
농협중앙회
2014-02-16 10:4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일부터 계속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강원 영동, 경북동해안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월 14일(금)∼15일(토) 양일간 경북 포항, 강원 강릉 관내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하였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은 제설작업,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일손돕기를 하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폭설 피해 농가를 위한 생필품을 포항시와 강릉시에 전달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금번 폭설로 인한 피해를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여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총력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이번 폭설 피해지역인 강원 8개시군과 경북 북동부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임직원 인력지원과 290여대의 제설 장비 우선투입 등 적극적인 피해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피해농업인에 대하여 ▲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 ▲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 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의 납입 유예 ▲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하여는 만기연장을 하여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금융대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입은 시설농가의 복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하우스용 파이프 및 필름을 30~50% 할인하여 공급하고, 재해에 강한 비닐하우스 보급을 위해 피해농가에 대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 및 보수를 우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피해지역 전 사무소가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여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집중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은 자연재해 발생시 범농협 차원에서 재해복구에 총력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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