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암 DMC에 IT빌딩 신축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정창섭)은 2월 17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37개 전자지방정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자지방정부 IT콤플렉스(KLID Tower) 건립 착공식을 상암DMC (마포구 월드컵북로)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지역기관장, 상암 DMC 입주기업 관계자 및 공사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자지방정부 IT콤플렉스는 지하4층, 지상12층 규모(연면적 21,812.26㎡)의 최신 IT빌딩으로 전자지방정부 전산자원 및 민간 IT개발 사업단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로써 그 간 13개 민간건물에서 분산·운영됨에 따른 안정성과 보안성에 대한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지방정부 IT 콤플렉스에는 금속탐지대·생체인식기능 등 최첨단 보안시설이 갖춰지고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전자지방정부 IT 기술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업무처리가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를 통한 전자지방정부 정보자원관리 확대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전자지방정부 및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지방세정보시스템(We-Tax) 등 지방공무원의 행정업무와 대국민 서비스 등을 위해 총 38종의 자치단체 공통행정정보시스템을 국가와 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정보화 정책연구 및 정보화 전문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자지방정부 IT 콤플렉스가 들어서게 되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입주하고 있는 177여개의 IT관련 중소기업이 전자지방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자지방정부 IT콤플렉스가 건립되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는 국내의 우수한 IT기술과 인적자원 그리고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조성한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 클러스터이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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