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중고 학생들 제6회 모의유엔대회 개최
- 2월 15 ~ 17일 3일간 청심국제중고 학생 및 해외 사립학교 학생 200여명 참가
- 학생들이 각 국가 및 글로벌 기관의 대표자 역할을 맡아 토론 및 회의 진행
- 아동 교육권, 멕시코 마약 카르텔들의 무력분쟁, 중동 여성인권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 다뤄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는 실제 사안들에 대해 직접 세계 각국의 대표자, 경제사회이사회나 안전보장이사회의 위원 등의 구체적인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타 국가 학생들과 협의하고 투표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결정해나가면서 글로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국제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배우게 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해외 학생단은 청심국제중고 자매결연 학교 및 국제적인 명문 사립학교 네트워크 ‘라운드 스퀘어’ 회원 학교 학생들로, 대만, 가나, 인도, 홍콩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모의유엔회의 외에도 참석하는 국내외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의 밤(Culture Night)’과 같은 시간도 진행했다.
유엔총회는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및 세게 청년 실업률 감소와 같은 국제적인 안건들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밖에 경제사회이사회는 말라리아 지역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퇴치 방법, 안전보장이사회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조직의 무장 분쟁 완화, 환경위원회는 선진국들의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경감, 인권이사회는 중동지역 여성 권리 보호 등 각 이사회 별로 심도 있는 의제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청심국제모의유엔대회’의 사무총장을 맡은 청심국제고 2학년 이다슴 학생은, “청심국제중고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진행한 행사여서 매우 뜻 깊었고,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의 토론이 국제사회에 당장 영향을 줄 순 없지만, 국제사회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심국제모의유엔대회는 모의유엔회의에 관심 있던 학생들이 만든 교내 동아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청심국제모의유엔대회로 확장해 지금까지 총 5회 개최되었으며, 매회 평균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s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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