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쇼카 한국, 국내 첫 번째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로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아쇼카 한국(이혜영 대표, http://korea.ashoka.org)은 지난 11월 펠로우 발표식에서 소개 된 두 명의 첫 아쇼카 펠로우(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박유현 인폴루션ZERO 대표)에 이어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을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Senior Fellow)로 선정했다고 오늘(18일) 추가 공식 발표했다.

아쇼카는 사회의 패턴과 시스템을 변화시킬만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여 문제 해결에 나선 후 결정적인 도약 단계에 이른 뛰어난 소셜 앙터프리너(Leading Social Entrepreneur)를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하며, 이미 도약기를 지나 본인의 활동 분야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리더는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로 선정한다.

해외의 대표적인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로는 위키피디아 설립자 지미 웨일스(Jimmy Wales)가 있으며, 그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이 협력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 공유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국내에서는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이 첫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로 이름을 올렸다.

김종기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는 1995년에 푸른나무 청예단을 설립한 이래 과거 19년동안 한국 교육의 주요 관계자들이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도록 힘써 왔다. 가해자-피해자간의 단편적인 사건으로 여겨지던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 가족, 학교, 경찰관, 상담사,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주체적으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각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김종기 아쇼카 시니어 펠로우와 푸른나무 청예단의 노력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2004년도에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으며, 현재도 예방부터 치유까지 학교폭력의 체계적인 문제 해결 전 단계를 아우르는 활동과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뛰어난 소셜 앙터프리너들의 세계 최대 네트워크인 아쇼카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Everyone A Changemaker™)’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무브먼트를 이끌고 있다. 시니어 펠로우들은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본인이 한 지역, 혹은 한 분야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 혹은 비슷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 앙터프리너들에게 조언을 주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여 더 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김종기 시니어 펠로우와 푸른나무 청예단 또한 앞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일구어 낸 성과와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쇼카 한국 소개
아쇼카는 소셜 앙터프리너십(Social Entrepreneurship) 분야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척하고 선도해 온 글로벌 비영리 조직이다. 지난 33년 동안, 아쇼카는 73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뛰어난 소셜 앙터프리너를 “아쇼카 펠로우”라는 이름으로 찾고 선정해 왔다. 소셜 앙터프리너는 고질적인 또는 시급한 사회 문제를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하고 시스템 차원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개인들이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유형의 장애물과 위험 요소들을 앙터프리너십을 발휘하여 뛰어 넘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쇼카 펠로우들은 아쇼카가 만들어가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Everyone A Changemaker™)’인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펠로우 국문 프로필: http://korea.ashoka.org/node/2207
아쇼카 펠로우 선정 기준 및 절차: http://korea.ashoka.org/node/1742

웹사이트: http://korea.ashoka.org

연락처

아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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