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7일 국제유가는 중국·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미국 프레지던트 데이 휴일로 입전되지 않은 가운데,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0/B 상승한 $109.18/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7/B 상승한 $106.25/B에 마감

중국·미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 중국 인민은행은 1월 은행 신규 대출 규모가 4년 만에 최고치인 1조3,200억 위안(약 $2,174억)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기대치 1조 1,000억 위안을 웃도는 수치

- 미국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 심리지수 예비치는 81.2를 기록해 블룸버그의 예측치 80.2를 상회

리비아, 앙골라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 통제력이 약화된 리비아 중앙정부에 대한 도전으로 반군들이 Wafa, Sharara 유전에 연결된 송유관의 수송을 차단하면서 약 10만 b/d의 생산 차질이 발생

국영 석유사인 NOC는 리비아 원유 생산량이 39만 b/d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발표

- 앙골라 Plutonio 유전 운영권자인 BP사는 시설 결함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2.13일 Plutonio 원유 수출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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