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4년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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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4-02-18 11:04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8개 교육기관을 선정 정보화교육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관은 강의실, PC보유 등 교육시설을 구비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로 공모신청에 의해 교육기자재, 교육강사 확보여부, 정보화교육 실적 등을 평가하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였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장애인 정보화 5개기관, 고령층 정보화 2개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 1개기관이다.

교육기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대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초급 및 중급과정으로 구분하여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한글(2010), 엑셀(2007), 파워포인트(2007), 포토샵,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교육대상자의 수요에 맞춰 스마트폰 이용법 등 모바일과정 교육도 20%이상 편성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 및 장애인의 부모·형제·자매, 주민등록기준 만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이민자가 해당되며, 교육희망자는 각 대상별 거주지에서 가까운 교육기관에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3년도에는 총 3,972명이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을 수료하였으며 IT관련 자격증 취득 및 경진대회 수상 19명, 교육이수자 취업 10명 등의 실적으로 정보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활동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금년도에 405백만원을 투입하여 사랑의 그린 PC보급,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인터넷중독 예방사업 등에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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