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 가든쇼’에 전시될 작품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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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2-18 13:19
대전--(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선 최초로 가든 디자이너들의 경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역량 있는 정원작가 발굴을 위해 ‘코리아 가든쇼’를 개최할 계획이며, 가든쇼에 전시될 작품을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원작가 중 선발된 17명에게는 전시기회 및 포상이 부여된다. 공모는 작가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가분문은 ▲가든 디자이너, ▲정원·조경 설계사, ▲시공사 대표, ▲식물원·수목원을 조성 또는 운영한 대표자, ▲기타 정원산업 종사자, 학생부문은 관련학과 전공자로 자격을 제한한다.

공모 주제는 ‘힐링가든-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이며, 이를 테마로 70㎡ 규모의 정원작품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3월 10일이며, 입선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4년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전시된다.

대상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영국 첼시플라워쇼 관람을 위한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그 외 선발된 17인에게는 하루 한명씩 오늘의 작가데이 이벤트를 통해 소무대, 싸인회, 가든파티, 각종 미디어 보도, 홍보영상 제작 등 정원 작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기회가 제공된다.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김용관 과장은 “해외에서는 유명 가든쇼들이 부가가치가 큰 행사로 열리고 있다”며, “역량 있는 정원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코리아 가든쇼를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 ‘2014 코리아 가든쇼’는 산림청, 고양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공동 주최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는 www.gardenshow.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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