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4년 대통령 업무보고
기상청은 2013년에 강수 유무 정확도를 향상하였고(2010~2012년, 90.6% → 2013년, 92.8%), 전자민원 자료를 대폭 확대·개방하는(2012년, 765종 → 2013년, 1,100종) 등 국민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를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도 국민이 공감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정책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정책에 무게를 두고 주요업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국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사회·경제 안정성 강화 △2014년 새로운 도전 등을 중심으로 11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해도 국민을 가장 중심에 두고 기상정책을 펼치고,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상청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국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
<황사·미세먼지 통합예보를 시행합니다>
기상청(황사)과 국립환경과학원(미세먼지)에서 나누어 발표하던 황사·미세먼지 예보 발표창구를 일원화하고,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을 기상청에 설치·운영(2.14.)한다. 또한, 기존 1일 1회 제공하던 미세먼지 예보를 1일 4회로 늘려 발표한다. 국민들은 날씨와 대기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혼선이 줄고,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꽃가루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현재 7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 발표하는 꽃가루 농도 서비스를 전국 93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하여 발표한다. 건강 관련 정책 수립을 비롯하여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안류 예보를 동해·제주까지 확대합니다>
해양경찰청과 국립해양조사원과 함께 이안류 예보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만 발표하였으나 오는 7월부터 양양 낙산해수욕장과 제주 중문해수욕장까지 확대하여 발표한다.
사회·경제 안정성 강화
<기상예보 기간을 연장합니다>
10일간의 예보를 제공하는 ‘10일 예보(중기예보)’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돌입(10월)한다. 또한, 오늘과 내일의 상세 일기예보를 제공하던 ‘동네예보’를 2일에서 3일로 연장하여 제공(3월)한다.
연장된 예보기간만큼 사회·산업계를 비롯하여 문화·레저 활동 등의 일정에 참고할 수 있어 경제활동과 생활이 윤택해질 것이다.
<장기예보를 확률예보로 제공합니다>
기온과 강수량 등을 알려주는 장기예보는 단정 예보(많음, 비슷, 적음)로 제공되고 있다. 이를 6월부터 확률값(많음, 비슷, 적음에 대한 발생 확률)을 추가하고, 순별(매월 3, 13, 23일)로 발표하던 시기를 주별(매주 목요일)로 발표한다. 확률값이 추가되고 발표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다.
<화산재 확산 예측정보를 제공합니다>
국내외의 화산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대비하여 화산재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확산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화산재 확산 이미지 정보는 기존 6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줄여 감시한다. 화산재의 영향으로 건강, 생활, 산업 분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2014년 새로운 도전
<정지궤도기상위성 지상국 개발사업을 시작합니다>
2018년 발사 예정인 후속 정지궤도기상위성의 관측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지상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관계부처와 함께 총 6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스템 개발 설계, 기상요소·기반요소·우주기상요소 자료 처리 기술 등을 개발한다.
천리안 위성의 뒤를 이어 한반도의 위성 관측 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준비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공증설 실험기술의 기반을 마련(1~12월)하고, 영국기상청과 공동으로 예보 기술을 개발(1~3월)한다. 특히, 동계스포츠 관련 전담 예보관을 양성하여 효율적인 기상지원을 할 계획이다.
<연무 가능성(포텐셜) 예보를 제공합니다>
안개, 황사, 연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시정이 나빠질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무 가능성(포텐셜) 예보’의 수도권 시범 운영(12월)이 시작된다.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등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기초 건강관리 정보로 활용될 수 있으며, 대기 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의 불편과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오는 201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준비합니다>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상 빅데이터 추진 전담 조직을 설치(2월)한다. 2015년 새로운 공공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누구나 쉽게 유용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 시스템 환경(OSE: Open System Environment) 구축을 시작합니다. 방재·국가안보 등의 공공·행정 분야, 건설·유통 등의 민간·시장 분야, 보건·관광 등의 국민·개인 분야 등에 활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강수예보가 더욱 정확해집니다>
고해상도(1km 수준)의 수치예보모델 개발(10월)로 강수 예보(강수량, 강수의 시작과 끝나는 시점)의 정확도를 높인다. 특히, 지식과 경험 등을 고루 갖춘 예보관을 꾸준히 양성한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이상기상에 대한 방재를 지원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수자원 관리와 농·어촌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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