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 ‘사과나무 일기’ 출간
- “생의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한 권의 일기장에 담는다.”
- 한 줄의 기록, 한 줄기 희망! ‘인생기록 자서전 가이드북’ 창안자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 ‘사과나무 일기’
우리는 기록해야만 한다. 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그 순간들을 정성스레 모아 잘 남겨두어야 한다. 그 누구의 삶이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요 이 세상, 이 시대의 주역이다. 이 열정의 삶, 나눔과 배려의 삶이 후세를 위한 가장 위대한 유산인 것이다.
인생기록 자서전 가이드북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사과나무 일기’는 그만큼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직접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록 수첩이다.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이 공무원 직무발령에 의해 특허등록한 저작물로서, 제작 취지에 걸맞게 판매로 인해 발생되는 특허수수료는 전액 국고에 귀속될 예정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고자 하는 국가기록원의 작은 염원이 담겨 있다.
‘사과나무 일기’의 가치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록을 한다는 데 있다. 출생부터 시작하여 취학, 취업, 결혼, 자녀양육 등 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계기들을 중심으로 꼼꼼히 빈칸을 채워 나가다 보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저절로 깨닫게 된다. 지난날을 반추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노년은 물론, 앞으로의 인생 계획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에게도 훌륭한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그 누구의 인생이든 후세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만한 혜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사과나무 일기’는 자녀들에게는 가보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부모님의 일생이 기록된 수첩을 들여다보며 우리 자녀들이 미래의 방향성을 정하고 위기를 극복할 아이디어와 용기를 얻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 이 세상에 한 명의 인간으로 태어나 그보다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림과 동시에 ‘사과나무 일기’는 자서전을 스스로의 힘으로만 준비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자녀와 주변만이 아닌, 나의 삶으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상상만으로도 무척 즐거운 일이다.
한 줄의 기록이 한 줄기 희망이 되어 나 자신은 물론 우리 주변과 후세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사과나무 일기’와 함께 바로 시작해 보자.
- 저자소개
창안자 : 박경국(국가기록원장)
충북대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미 캘리포니아주립대(UCSD) GLI 과정 수료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충청북도 단양군수
충청북도 내무국장, 농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현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장
녹조근정훈장
※ 이 책은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이 공무원 직무발명에 의해 특허등록한 저작물이며, 이 책의 판매로 인해 발생되는 특허수수료는 전액 국고에 귀속됩니다.
편집·제작 : 국가기록원(www.archives.go.kr)
<국가기록원 주요 업무 소개>
-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정책의 수립 및 제도 개선
- 공공 및 주요 민간·해외 기록물의 수집·보존·평가
- 기록정보자원의 편찬, 콘텐츠 구축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 대통령기록물의 보호·보존 및 활용 등 효율적 관리
-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 지도·지원·확인·점검·교육 및 평가
목차
·추천사
·사과나무 일기를 펴내며
·나를 기록하는 기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기록
·일러두기
Ⅰ. 나의 출생과 유년기(0~7세)
1. 나의 출생
·내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 이야기 50
·태몽이야기 51
·부모님의 태교 52
·태어난 곳과 가족상황 53
·작명하신 분과 이름에 담긴 뜻 54
·가족들에게 있어 나의 존재감 55
2. 유년기
·내 고향 60
·가장 어릴적(오래된) 기억 61
·지금도 기억하는 일들 62
·가장 따랐던 사람 63
·친지에게 들은 나(성격 행동 등) 64
Ⅱ. 질풍노도의 시기 (8~20세)
1. 초등학교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76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 77
·가장 기억에 남는 일 78
·가장 인상 깊었던 책(처음 본 책 등) 79
·좋아했던 것(운동 음악 놀이 등) 80
·지금도 기억하는 충격적인 사건 81
·어릴 적 나의 꿈 82
·가정형편과 그 속의 나 83
·친구들 84
2. 중학교
·중학생일때 나를 소개하면 90
·나의 관심사 91
·존경했던 인물 92
·그 시절 가장 큰 고민 93
·가족과 나의 변화 94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한 영화 95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일 96
3. 고등학교
·고교생 되던 날의 각오 102
·친구들과의 우정 103
·가장 열중했던 일 104
·나의 사춘기 105
·지금도 미소 짓게 하는 것들 106
·고교시절의 꿈들 107
·입시준비 108
·나의 은사님 109
·자존감을 일깨운 격려의 말들 110
Ⅲ. 꿈과 도전(21~30세)
1. 준비와 성취
·대학(취업) 선택의 이유 122
·가장 절실했던 것은 123
·당시 사회적 이슈와 나의 견해 124
·젊은 날의 고민과 갈등 125
·군대(단체)생활의 추억 126
·가장 자랑스러운 일 127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128
·꿈과 도전 129
·사회인으로의 출발 130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131
2. 사랑과 결혼
·내가 꿈꿔 온 이상형 136
·첫 만남, 고백 그리고··· 137
·연애기간 가장 기억 남는 것 138
·청혼하던(받던) 날의 추억 139
·예비 가족들과의 첫 만남(상견례)과 느낌 140
·결혼 141
·신혼생활 143
·독립하며 부모님께 드리는 글 144
·결혼 후 첫 부부싸움 145
3. 직장과 생활
·첫 출근, 첫 업무 150
·첫 상사와의 만남과 영향 151
·첫 월급 152
·처음 받은 칭찬 153
·직장에 대한 환상과 현실 154
·어이없는 실수와 교훈 155
·성취의 기쁨과 보람 156
·자기계발 노력 157
·새롭게 만난 사람들 158
·직장에서 하고 싶었던 일들 159
·직장에서의 나의 목표 160
Ⅳ. 희망과 열정(31~40세)
1. 출산과 육아
·내 아이 최초의 기록들 174
·내 아이는 177
·내 아이를 위한 기도(나의 소망) 181
·가장 사랑스러웠을 때 183
·아이가 아팠을 때 186
·아이와 함께한 가장 행복한 추억 189
·내 아이의 천재성 192
·나는 좋은 부모인가 195
2. 시간과 변화
·가족구성과 생활의 변화 200
·미래를 위한 경제적 노력들 201
·내 집으로 이사 가던 날 202
·우리 가족의 평범한 하루 203
·내가 열광했던 것들 204
·가장 기쁜 일 슬픈 일 205
·배우자에 대한 감사와 약속 206
3. 노력과 성취
·나의 직업은 212
·신출내기의 애환 213
·직장에서의 나의 존재감 214
·위기의 순간들 215
·나의 목표와 노력 216
·나의 멘토 217
·반전의 묘미 218
·영광의 순간들 219
·닮고 싶은 사람 220
4. 삶과 여정
·나의 변화 226
·평생 함께 가야할 사람들 227
·내가 넘어야할 산들 228
·인생관에 영향을 준 사건 229
·고뇌와 번뇌의 순간들 230
·정리하고 싶은 것들 231
·실망을 안겨 준 사건들 232
·내 인생(30대 기준) 최고의 모험 233
·미리 그려보는 나의 미래 234
Ⅴ. 일과 삶(41~50세)
1. 자녀의 성장과 교육
·아이들의 학교생활 246
·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 248
·아이들과의 전쟁과 평화 250
·성장하면서 자랑스러웠던 순간들 252
·가장 걱정하고 염려했던 것 255
·이 것만은 안 닮았으면 256
·아이와 둘만의 소중한 추억 257
·꼭 지키고 싶은 약속 258
2. 안정과 성숙
·직장에서 나의 위치와 역할 264
·내 인생의 우선순위 265
·가장 성공적인 일들 266
·직장 내 인간관계 자가진단 266
·시간이 더 있다면 하고 싶은 것 268
·피하고 싶은 일들 269
·나를 절망에 빠트린 일들 270
·다시 생각해도 잘 한 일들 271
·40대에 이룬 업적들 272
·다시 세운 목표와 노력 274
3. 사색과 충전
·중년이 되어 내가 살던 마을 280
·나의 변화 281
·결혼 이후의 변화들 282
·부모가 되어 다시 생각해 본 나의 부모님 283
·가족들을 위한 나의 노력 284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 286
·나를 성숙하게 한 계기들 288
·의미 있는 휴가와 여행 290
·나의 사람들 292
·새로 생긴 관심사 293
·뒤 늦게 깨달은 것들 294
·건강을 위한 투자와 노력 295
Ⅵ. 성숙과 반전(51~60세)
1. 자녀의 졸업과 결혼
·성년이 되기까지의 추억 308
·이런 청년이 되었으면 309
·내 아이의 졸업 312
·사회진출 314
·이젠 말할 수 있는 것들 316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317
·내 아이의 결혼식 318
·신혼여행을 다녀 온 자녀에게 321
2. 기여와 성취
·나의 현주소 328
·내가 꿈꿔 온 일과 삶 329
·내가 이룬 것 330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332
·사회에 되돌려 주어야 할 것들 333
·나를 따르는 후배에게 335
·못다한 과제 336
·일하는 재미와 보람 338
·결자해지의 노력 339
3. 환원과 준비
·나의 가족들 344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345
·되돌려 본 인생의 전환점들 346
·이젠 용서해야 할 것들 348
·살면서 가장 잘한 일 349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은 일 351
·스스로 고쳐야 할 일 353
·최근 발견한 나의 잠재력 354
·나의 건강나이 자가진단 355
·더욱 커지는 나의 꿈 356
Ⅶ. 또 다른 시작(60세~)
1. 새판짜기
·다시 그리는 인생설계 342
·미루어 두었던 사소한 일들 373
·그때로 돌아가 다시하고 싶은 것 370
·끝까지 지키고 싶은 가치와 신념 371
·새로운 목표와 도전 373
2. 인생즐기기
·나의 이웃과 마을 378
·인생 2막의 가족들 379
·참된 우정과 동반자들 380
·사랑과 나눔의 실천 381
·못다 즐긴 것들 382
·미리 쓰는 유언장 383
·나의 연대기 390
·에필로그 415
본문 미리보기
<사과나무 일기를 펴내며>
세상에 나보다 소중하고 귀한 사람은 없습니다. 세속적 기준으로는 지극히 평범할지라도 나에게 있어서 나의 이야기 보다 더 위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존재감마저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기록은 우리의 삶이며 역사입니다. 크게 다를 것 없는 일상이지만 하루하루 기록하다보면 인생이 되고 역사가 됩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순간들이 이어져 큰 물줄기가 됩니다. 오늘은 무었을 했고, 내일은 무엇을 할지 기록하지 않으면 세월의 저편으로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기록은 자신을 남기기도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주는 등불이기도 합니다. 연어가 수만 리 바닷길을 헤엄쳐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기억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일들의 기록은 가야할 길을 일깨워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헛되이 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기록은 지난 일들의 정리를 통해 자신과 화해하고 치유하는 일입니다. 또한 기억되고 학습되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내가 고뇌하고 노력한 것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면 후대들에게 무엇으로 공헌한단 말인가”
유배지에서조차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은 기록의 이유를 너무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했는지, 내가 노력하고 이룬 것들이 무엇인지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지금은 사소한 개인사에 불과하지만, 세월의 무게가 더해지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공공의 유산이 됩니다. 개인의 기록이 모여 당대의 사회상이 되고, 문화가 됩니다. 국가기록원이 복원·발표했던 ‘500년 전 한글편지’는 함경도에서 하급 장교로 복무 중인 남편이 부인에게 보낸 극히 사사로운 편지였지만, 당시 군인들의 근무환경, 부부간의 사랑과 규범 등을 상세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록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보다, 가족과 후대들을 위한 진정한 배려입니다. 후대들이 나를 거울 삼아 더 이상의 시행착오 없이 나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혜를 주어 인류발전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기록의 필요성에 공감하더라도 실천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 나처럼 평범한 사람의 기록에 누가 관심을 가질까 회의가 앞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평범할수록 기록해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은 작가가 써주고 후대의 사가들이 정리해 주지만 평범한 우리는 스스로 기록해야 합니다. 스스로 기록하지 않으면 역사는 물론, 자신의 세계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록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과나무 일기는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진솔한 삶이 후대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제작하였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생애주기별로 겪게 되는 일들을 중주제와 소주제로 구분하고, 소주제별 구성요소를 정리하여 매일 작성하다 보면 자서전도 되고 일기도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무쪼록 이 수첩이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 여러분 각자의 기록생활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수첩이 완성되기 까지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학계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국가기록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 추천사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문득 발견한 어릴 때 쓴 일기장을 들여다보며 빙그레 웃음 지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 내게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그땐 그랬지, 하며 잠시 과거의 세계로 빠져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그 삶의 소중함에 대해 잊고 사는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하는 데 기록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영웅 위인 또는 유명인이나 되어야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기록을 남기며, 또 남긴들 뭐 그리 중요하겠냐고 묻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 개개인의 삶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아무리 평범한 일상이라도 기록을 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좀 더 신중하고 책임지는 성숙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록을 통해 자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정진하다 보면 한층 고양된 삶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기록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무슨 내용을 어떻게 써나가야 하나 망설여지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사과나무 일기를 제작하였습니다. 사과나무 일기는 생애주기 흐름의 관점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기본 책무는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밑바탕에 바로 기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조금씩 꾸준히 기록을 생활화 하다보면 기록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을 겁니다. 국민 여러분의 삶이 보다 더 풍부하고 행복해지는 데 사과나무 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안전행정부 장관 유정복
무릇 기록은 모든 동물 가운데 오로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행위이며, 사람도 지적 및 문화적 수준이 어느 단계 이상일 때 기록을 행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자기 생활을 꾸준히 기록하게 되면, 건전하고 계획적인 삶을 영위하고 보람된 생애의 흔적을 후세에 남기게 되므로 매우 유익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의 문맹과 가난, 그리고 사회적 풍토로 인해 기록하는 정신이 매우 저조했으나 근자에 와서는 기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기록원이 ‘사과나무 일기’라는 생애사 기록노트를 제작·발간하여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의 기록 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음은 지극히 다행스럽고도 경하할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자는 한 사람의 일생 동안 살아온 생활을 10년 단위의 편년체(編年體)로 기술하는 데 필요한 생애구분과 항목, 그리고 기록의 요령과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지극히 유효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기에 제시되어 있는 생애의 시대적 구분이나 거기에 담겨질 주제와 항목 및 사건 등은 기록자의 살아온 길, 직업, 취향, 경험 등에 따라 적절히 선택되고 조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귀중하고도 유익한 책자를 만드신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부디 국민 모두가 이 책자를 통해 생애기록의 필요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하루하루의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풍조가 만연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안제
저는 얼마 전 다섯 자녀를 키우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육아일기를 쓴 인천에 사시는 아흔 살의 박정희 할머니를 취재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한 명을 키우실 때마다 꼭 한 권의 책을 만들었는데 그림 두 쪽을 그리는 데 일주일이 걸렸을 만큼 하나하나가 정성을 다한 작품들입니다. 첫째 딸이 어릴 적 달을 보며 멋진 시를 지었던 이야기, 셋째 딸이 실수로 농약을 마셔 죽을 뻔했던 일도 모두 적었습니다. 소학교 때부터 꾸준히 일기를 써오셨던 할머니의 기록하는 습관 덕분에 생생한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머니께서 책을 한 권 한 권 넘기실 때마다 눈물이 울컥 올라오는 것을 참아야 했습니다. 정성을 다한 소중한 기록은 그렇게 아름다운 법인가 봅니다. 우리 신문에서는 세상 속 세상을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내러티브 리포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그림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야기는 유명한 정치인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이 노트를 이용해 남긴 기록도 소중한 한 시대의 역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진솔한 기록이 이 시대를 담아 낸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과나무 일기를 추천합니다. 끝으로 지난해 네 명의 기록달인을 취재하며 들었던 기록의 5원칙을 소개합니다. 하나, 기록은 습관이다. 둘, 목표를 먼저 세워라. 셋, 무엇을 기록할지 선택하라. 넷, 쓰기 전 분류하고, 쓴 다음 꼭 정리하라. 다섯, 기록은 역사다, 정직하게 써라.
- 동아일보 기자 권기범
책 한 권을 출판한다는 것은 한때 ‘잘 쓰는, 전문 작가’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일반인이 자신의 책을 출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과나무 일기’를 통하여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여타 장르에 비해 형식과 내용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자서전의 미덕은 후세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고 누구든 공감할 만한 덕을 쌓는 데 있습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이한 노년들에게 자서전은 인생 후반전의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자기계발의 수단입니다. 갑오년의 힘찬 시작과 함께 출간되는 ‘사과나무 일기’는 출생부터 시작하여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계기라 할 만한 취학, 취업, 결혼, 교육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 전체를 한눈에 기록해 볼 수 있는 일기장입니다. 독자 스스로 이 일기장이 완성되는 순간 한 권의 손색없는 자서전을 품에 안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과 가치를 우선시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 누구든 이 시대의 주인공입니다.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님이 특허출원한 ‘사과나무 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더 힘찬 도약에 힘을 보탤 선지자로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 우리 후세의 삶에 보탬이 되는 것만큼 보람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수많은 독자들이 ‘사과나무 일기’를 완성하여 꼭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깃드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출판의 기쁨, 그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늘 활짝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두드리십시오. 시작이 반입니다.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깃드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도서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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