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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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2-19 13:25
세종--(뉴스와이어)--- 외채 동향

’13.12월말 총외채는 4,166억불로 전년말 대비 72억불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56억불 증가)

단기외채는 1,128억불로 전년말 대비 143억불 감소하였으나, 장기외채는 3,037억불로 216억불 증가
* 전분기 대비로는 단기외채 14억불 증가, 장기외채 42억불 증가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7.1%로 전년말 대비 4.0%p 감소(전분기 대비로는 변동없음)

- 평가

(외채규모) 총외채가 ’13년 중 72억불 증가

은행의 외화차입 감소 등 단기외채는 감소(△143억불)했으나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 등으로 장기외채가 증가(+216억불)

양호한 외화유동성 여건 등에 따른 은행의 단기외화차입금 상환을 중심으로 단기외채 감소
* ‘13년중 은행 외화차입 △76억불: 국내은행 △18억불, 외은지점 △58억불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로 인한 외국인의 국채·통안채 투자 증가 및 기업·은행의 해외증권발행 증가로 장기외채는 증가
* ‘13년중 부문별 부채성증권 잔액 증가(억불)

일반정부 26, 통화당국 30, 예금취급기관(은행) 40, 기타부문(기업) 50

(건전성) ’13년중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대외건전성지표의 개선추세가 지속

(단기외채비중)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비중은 27.1%로 ‘99년 2/4분기 이후 최저치(’08.9월말 51.9% 대비 △24.8%p)
* ‘97년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3/4분기 25.3%가 역대 최저치

(단기외채비율) 단기외채 감소와 함께 외환보유액도 증가하여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32.6%)도 계속 하락
* 외환보유액(억불): ‘13.6월) 3,264 → ’13.9월) 3,369 → ‘13년말) 3,465

(은행부문) 은행의 전체 외채규모 감소(△51억불)와 더불어 외채만기구조 장기화(단기차입 상환 및 장기 외화증권 발행 증가)로 단기외채가 감소하여 은행의 외채건전성은 지속적으로 개선
* 은행부문 전체 외채 대비 단기외채비중(%): ‘11년말) 52.4 → ’12년말) 46.7 → ’13년말) 42.9

(지급능력) ’13년말 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34% 수준(‘13년 GDP는 IMF 전망치)으로 전년대비 개선되는 추세
* 연도별 GDP 대비 총외채 비율

‘09년) 41.4% → ’10년) 35.5% → ‘11년) 35.7% → ’12년) 36.3%

’13년말 대외채권은 6,055억불이며, 순대외채권 규모는 1,889억불로 전년말 대비 581억불 증가

단기외채비중 하락 등 외채건전성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 등에 힘입어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상황

정부는 향후에도 외채가 대외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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