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 저전력ㆍ고휘도 LCD 개발
비오이하이디스는 이 제품을 오는 8월 23~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DF(인텔개발자포럼) Fall 2005’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DRIM 제품은 RGB(Red, Green, Blue) 컬러에서 레드(R)와 블루(B) 컬러에 대한 사람의 시각 인지가 떨어지는 특성을 고려, 그린(G) 컬러에 대한 픽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레드(R)와 블루(B) 픽셀의 크기는 2배로 증가시키는 새로운 매트릭스 구조에 영상신호 처리 기술인 ‘서브픽셀 렌더링(Sub Pixel Rendering)’ 기술과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FFS) 기술을 적용한 제품.
이에 따라, 투과율과 화면 밝기는 30% 가량 높이고, 소비 전력을 20% 가량 줄일 수 있다. 비오이하이디스의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180니트(nits)의 휘도에서 백라이트 전력이 3.32W, 패널 전력이 0.46W, 총 3.78W의 전력이 소모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 제품은 구동칩(Driver IC)의 수를 줄일 수 있어 LCD 업계의 기대 요소인 가격 경쟁력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상하좌우 180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Fringe Field Switching)를 접목하여 태블릿 PC및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 수준의 고휘도ㆍ저소비전력ㆍ고명암비을 한꺼번에 실현하였다.
비오이하이디스 이정열 연구소장은 “그 동안 모바일PC에서 단점으로 꼽혀왔던 휘도, 전력소모, 명암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앞으로 노트북, 태블릿 PC 등 중소형 포터블 PC 시장에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모빌리티 이네이블링 이니셔티브 매니저이자 EBL-WG의 카말 샤(Kamal Shah) 회장은 “노트북 PC가 컴퓨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기로 진화되면서, PC의 외양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비오이하이디스의 이번 제품은 생산 비용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고선명, 고명암비, 보다 넓은 화면 시야각을 실현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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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1일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