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직할 출연(연) 종합성과 평가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2014-02-20 16:58
서울--(뉴스와이어)--미래부(장관 최문기)는 ‘14년 2월 21일 1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 평가(이하 기관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관평가는 2008년에 마련된 ‘3년주기 평가제도’에 따라 실시되는 종합성과평가로 박근혜 정부들어 처음이며,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성과보고서를 산·학·연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중에서 평가위원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된 50여명의 평가위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

미래부는 2014년도 기관평가에서 연구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경영평가는 규모를 기준으로 대형과 중소형 연구기관으로 구분하고, 연구사업평가는 분야를 기준으로 연구·교육형과 원자력·기초 연구형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 경영성과 : 대형 기관(광주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원자력의학원)과 중소형 기관(연합대학원·대경과기원·수리(연)·기초과학연구원)
※ 연구사업성과 : 연구·교육형(연합대학원·광주과기원·대경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과 원자력/기초연구형(수리(연)·원자력의학원)

또한, 자율운영 환경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13년 말부터 신규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해 해당기관에 부여된 국가적·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였는지를 점검하는 임무중심형 평가제도를 도입·추진한다.
※ 임무중심형 평가제도 적용 대상 기관(3개): 고등과학원(‘13.9),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13.10), 연구개발인력교육원('14.1)

이는 기관운영에 대한 기관장 권한이 높아짐에 따라 기관장의 책무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관장 리더십 및 책임경영’의 평가 비중을 상향 조정(40%→50%) 하였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대한 점검을 위하여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하였다.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관리의 투명성·효율성·윤리 및 직무·연구윤리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하였고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를 위해 과학·기술·경제·사회·인프라 등 5대 성과분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목표·지표 설정 가이드라인(‘13.12월 국과심)’를 준용하여 각 지표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의 종합평가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 결과는 각 기관의 기관장 성과연봉 및 직원 능률성과급에 반영되며, 우수성과는 계승·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발전시켜 출연기관의 고유임무 설정에 반영하도록 환류 할 계획이며 임무중심형 평가 기관의 경영성과계획서 점검시에는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술사업화 체계 구축 등 창조경제 기여도, 산학연 협력 및 인력교류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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