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줄짜리 러브레터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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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엑스
2014-02-21 08:00
서울--(뉴스와이어)--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전시회’가 2월 22일, 2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랑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에서 진행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전시회’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에게 세 줄로 쓴 편지를 전시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소정의 기부금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잘 알려진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푸르메 재단에 전달된다.

본 전시회는 이번이 열 한번째로, 얼마 전 ‘세줄짜리 러브레터’(김재식 외 지음) 책으로도 출간하여 반디앤루니스 시/에세이 부분 5위에 올라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맞춰 최근 2~3년 내에 출간한 인문학 또는 어린이 도서를 가져오면 세줄짜리 러브레터 책을 정가의 50% 가격에 교환해주는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책은 서울도서관에 기증하여 어린이 도서관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운영자 김재식 대표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행사로 아직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그 동안 전시회를 통해 가족과의 따뜻함, 친구와의 우정, 연인들이 설렘으로 서로에 대해 더 가까워 지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며 참여하시는 분들만큼이나 행사를 진행하는 스텝들도 몸은 고되지만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다”라며 “본 행사의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후원했으며, 4월 말부터 서울도서관에서 약 한 달간 기획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은 2004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했으며, 현재 네이버 카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포함 약 12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브이엑스 소개
브이엑스는 현재 온라인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세줄짜리 러브레터 전시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마케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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