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교육 관련 종사자 교사 교육 개최

- 장애 유아, 장애 아동 이해를 통한 교육 현장 실무자들의 능력 향상의 시간

2014-02-21 18:02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 관장 박춘선)은 2월 21일(금), 복지관 강당에서 ‘특수교육 관련 종사자 교사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내 통합어린이집, 일반어린이집, 특수교육 관련 종사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의 장애 유아 및 아동지도를 위한 이론 및 실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3가지 주제로 진행 된 교육의 첫번째 강의는 최미정 작업치료사의 <감각통합 바로 알기-감각정보처리 장애 이해와 대처>로 시작되었다. 이 시간에서 최미정 작업치료사는 감각정보처리장애의 개념과 대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활동 모습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두번째 강의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윤교 언어치료팀장의 <언어치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장애유형별 언어장애 특성, 언어평가와 도구 및 연령별 언어발달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장애유아와 아동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시간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윤선아 특수교사의 <장애유아 및 아동 문제행동지도 - 행동지원의 실제>로 열렸다. 이 강의에서 윤선아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보게 되는 유아 및 아동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기능적 행동 진단, 행동지원의 실제, 행동지원전략의 방법과 지침을 실제 사례와 더불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 날 교육에 참가한 성남시 단대제2어린이집의 김보영 원감은 “교육 주제가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신청을 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비장애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교육 후 현장에 돌아가서 바로 적용 가능한 활동들을 알게 된 점이 가장 유익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양미 교육팀장은 “지역사회 내 특수교육 관련 교사들은 장애유아 및 아동들을 가르치면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지도 실제를 전달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힐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기관 및 전문가들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해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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