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86회 당첨번호 ‘2, 7, 12, 15, 21, 34 보너스 5’
586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7, 12, 15, 21, 34 보너스 5로 발표됐다.
586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7, 12, 15, 21, 34 보너스 5로 발표됐다.
- 7번 3주 연속 출현
럭키 세븐이라는 말이 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숫자 7을 말한다. 이번 586회에서 7번공이 또 나왔다. 단순히 이월된 것이 아닌 3주 연속으로 출현한 것이다. 7번공이 3주 연속 나온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 이번이 2번째이다. 7번공은 그렇게 인기가 많은 공은 아니다. 현재까지 총 75회 출현해 전체 순위 29위 수준의 중하위권 번호이다. 비슷하게 출현한 번호로는 19번, 24번, 39번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7번공의 출현이 무척 많았다. 최근 10회차 당첨번호 중에 절반인 5번이나 출현하였다. 바로 579회, 580회, 그리고 584회, 585회 이번 586회이다. 이 정도면 최근들어 몰아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에 3주 연속 출현한 예와 그 다음 당첨번호를 살펴보자.
위의 표가 이번과 같이 7번공이 3주 연속 나왔을 때이다. 214회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20번대가 적게 나왔음을 알 수 있다. 215회와 216회 같은 경우는 2주 연속 20번대 전멸, 584회와 585회의 경우도 비슷하다.
다음 회차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단번대와 40번대가 전멸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례는 매우 적기 때문에 하나의 흥미 위주로 살펴보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옳겠다.
- 2년 4개월 만에 2-2-1-1-0 패턴 등장
로또의 패턴을 번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구분된 패턴을 단번대, 10번대에서 2개 출현, 20번대, 30번대에서 1개 출현, 그리고 40번대에서 나오지 않으면 2-2-1-1-0 패턴이라고 한다. 로또는 총 210개의 패턴이 있는데 이중에 절반정도 패턴이 잘 나오는 반면 아예 당첨번호로 나오지 않는 패턴도 있다. 이번에 등장한 패턴은 2-2-1-1-0 패턴으로 이는 2년 4개월 만에 등장 한것으로 흔한 패턴은 아니다. 이런 패턴이 나오고 난 후의 당첨번호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표를 통해 살펴보자.
위의 표를 보면 이번과 같이 2-2-1-1-0 패턴이 등장 했을 때로 총 7차례 이렇게 나왔다. 유달리 7번이 많이 보이는 점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한차례(제300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종복끝수가 나왔다. 중복끝수가 2개 나온 경우도 2차례 있었다.
이후 당첨번호의 특징을 보면 파란색으로 표기를 하였는데 중복끝수가 무조건 출현하였다. 2개의 종복끝수가 나온 경우도 있었고 하나의 끝수가 3개 나온 경우도 있었다. 또 하나 특이한점은 3연번이 나온 경우도 2차례 있었다. 제81회의 1, 2, 3번이나 제158회의 41, 42, 43번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도움말: 김명진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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