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방행정연수원 ‘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과정’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 NAOG (National Academy of Governance) : 공무원은 물론 정치인·민간인 등 몽골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교육하는 몽골 최대의 교육기관으로 학·석·박사학위 수여

연수원은 몽골 NAOG와 ’02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12개 교육과정(행정개혁, 경제발전 전략, 행정의 투명성 제고방안 등)을 운영하여 143명의 NAOG 교수와 고위 공무원을 연수시켰고, 그 이외에도 몽골의 도지사, 군수 등 지방공무원 396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지방거버넌스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해 오고 있다.

금번 과정은 몽골 최고의 국립교육기관인 NAOG 교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정으로, 현재 몽골정부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성과관리제도와 관련하여 한국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배우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관련 전문가 및 교수, 성과관리 주무부처인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각 부처의 성과관리 운영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의 시스템이 몽골에 적용 가능한지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이와 병행하여 실제 성과관리시스템이 작동하는 현장(서울 송파구청)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하는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몽골 NAOG 교수단은 안전행정부를 방문,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신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 현대제철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한국경제의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계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은 석탄, 구리, 원유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한·몽수교(1990년)이후 무역규모가 매년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몽골의 제5위 교역상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대 몽골 교역액 : 2.2억불(1990년)→3.9억불(2011년)→4.9억불(2012년)

임채호 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공유한 지식과 경험이 몽골 NAOG와 내각사무처는 물론 몽골의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간 꾸준히 지속해온 교류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성과 관리제도와 국정운영의 핵심가치인 정부 3.0패러다임이 몽골에도 ‘행정한류’로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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