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개최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을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FHH 제2분과위원회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일본, 베트남 등 FHH 회원국 뿐 아니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스위스 등 5개국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한약재 ‘당귀’ 관련 각국의 현황 공유 ▲가이드라인 관련 표준생약 확립 연구사례 공유 ▲가이드라인 세부내용 검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방안 논의 ▲WHO 협력방안 논의 등이다.

※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HO/WPRO) 국가 중 전통의약을 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는 7개 국가(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호주, 싱가폴, 홍콩)를 중심으로 한약(생약)의 기원, 기준·규격 등의 국제 조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협력회의
※ 표준생약 : 원식물의 기원이 명확하고 품질 기준·규격 등이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적합하여, 품질관리의 표준이 되는 생약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 등을 통한 회원국 간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 진행경과를 올해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제12차 FHH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표준생약 관련 국제공동연구 및 FHH 회원국간 협력체계 강화에 노력할 것이며, 생약 표준화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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