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과학기술문화사업 수립
동 계획은 과학기술문화사업을 그간의 사업지원 중심에서 ▲콘텐츠 발굴·개발 ▲콘텐츠 공유·확산 등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운영하여 전 국민의 ‘과학학점’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과학기술 관심도 : 한국 49.9점, EU 55점, 미국 65점(’10년 미국과학재단)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개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ICT 강국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과학기술 기본원리를 다양한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단계별로 학습·체험할 수 있도록 인증 프로그램(가칭 ’과학기술 백두대간‘)을 추진한다.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함양 교육 (DHA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재미있고 알기 쉬운 콘텐츠를 수준별로 개발하여 무한상상실 등 학교 밖에 교육현장에 우선 보급하고, 이후 학교 교육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DHA(Developing Human CreAtivity) 프로젝트 : 두뇌활동 활성화 영양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민 사고력·창의력 향상 교육 프로젝트
‘과학문화 콘텐츠 공유·확산’ 주요 방안은 다음과 같다.
△과학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보급하는 온라인 콘텐츠 유통 창고(과학콘텐츠센터: Korea Science Contents Center)를 구축하여 누구나 디지털화된 과학문화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과학정보 포털인 사이언스올(scienceall.com)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9월경에 새롭게 오픈한다.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쉽게 교육시키고, 소통하는 과학문화전문가(Science Communicator)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인적인 과학문화 콘텐츠 확산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전문방송(사이언스TV)에 ‘과학퀴즈, ‘과학강연(TED 방식)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매체를 활용한 과학문화 콘텐츠 확산도 활성화한다.
△전국 초·중·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과학관과 출연(연)이 공동추진하는 대규모 여름방학 과학캠프(Science Summer Camp)를 개최하여 청소년에 대한 과학문화 확산 붐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장석영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보급함으로써 국민의 과학학점 향상은 물론 상상·도전 정신을 높여 창조경제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문수행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동 사업의 추진일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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