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가 후원한 ‘다함께 누리는 문화체험’ 열려

-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 손끝으로 동물을 보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1일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 행사 “손 끝으로 동물 체험하기” 행사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주)다누온과 (주)한국운동발달연구소가 추최/주관했고,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악구 낙성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소속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0여명은 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동물대탐험전Ⅱ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 전시장을 방문하여 220여점의 복원 동물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다양한 복원 동물과 매직쇼를 관람하였다.

시각장애인인 이강용 씨는 “비록 눈으로 볼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동물을 만져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손끝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주)다누온 김용태 대표는 “지난 19일에는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봄방학 전시체험을 진행했는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동물들을 보며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많은 전시 체험을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다누온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3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게임 “소울메이트 리나와 하나”를 통해 제 2회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장애재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각장애인들이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행사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가들이 비장애인 가족들에게 악기를 강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관사 ㈜비엠비는 장애인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해설 지원과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였고,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 이현구(네오픽스코리아 대표)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모금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현구 사무국장은 “다누온 김 대표는 관악구의 사회적기업 창업과정에 있을 때부터 소상공인회에도 참석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돕는 일에도 열심히 했다. 우리 회에는 김용태 대표와 같은 IT 전문가뿐만 아니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회원 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영세자영업자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및 후원 문의는 (주)다누온 (070-7525-1082) 또는 (사)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cafe.naver.com/kbizgwanak

연락처

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국장 이현구
02-86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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