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기술사의 날 개최 및 과학기술 유공 기술사 포상

2014-02-25 15:00
서울--(뉴스와이어)--이공계 최고 전문기술인력인 기술사들이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딛고 미래 50년의 희망을 여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 주관으로 2014년 2월 26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제50회 기술사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을 비롯하여 서상기 국회의원(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조경태 국회의원(민주당) 등 주요 과학기술계인사 및 기술사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과학기술발전에 공로가 큰 기술사 29명에게 과학기술 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50년간 기술사들은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은 미래 첨단산업에 도전하는 소중한 토대”라며 “앞으로의 창조경제를 구현해 가는데도 큰 역할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날 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은 정춘병 건축전기설비·전기응용 기술사((주)이산 부사장)는 지난 32년간 국내 산업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과학기술포장을 수여받은 문정록 건축시공·건설안전 기술사(㈜미래안전건설 기술원)는 지속적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김선하 건축기계설비 기술사(㈜목원엔지니어링)는 꾸준한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은 정순국 기술사 외 2명, 국무총리표창은 이종찬 기술사 외 2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은 강인철 기술사 외 19명이 수상한다.

정부는 매년 2월26일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술사를 포상함으로써 기술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오고 있다.

이번 50회 행사에서는 산업 전 분야에서 핵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술사들의 지난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비전선포를 통하여 창조경제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국가 최고 기술자격자인 기술사는 현재 22개 기술분야 84개 종목에 42,000여명이 배출되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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