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카 청소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선행 이어져

2014-02-25 18:43
서울--(뉴스와이어)--2010년 9명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동아리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을 시작한 곳이 ‘유테카(www.youtheca.com)’이다.

그 후 햇수로 4년째, 9명의 청소년이 시작했던 유테카는 7만 명의 청소년 회원과 900여 개의 동아리들이 교류를 하는 SNS 기반의 청소년 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공익적이고 건전한 활동을 전개하다 보니 훈훈한 사연들이 자주 알려 지곤 하는데, 이번에는 작년 연말에 유테카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었던 “심장이 아픈 아이, 하은이” 사연을 통해 전해진 청소년들의 훈훈한 소식이다.

작년 말 유테카가 후원한 모델대회와 자선바자회에 보조 스탶으로 참여한 이동학 군(노원고, 3학년)은 하은이 사연을 처음 접한 작년 11월부터 주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하은이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고 헌혈증 50장을 모아 최근 하은이 부모에게 전달을 하였다.

한편, 유테카에서 PAIN이라는 청소년유기견봉사단을 이끌며 베이비박스 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선우 양(아시아퍼시픽외국인학교, 11학년)은 작년에 유테카를 통해 진행 되었던 하은이를 위한 자선바자회 및 모금행사의 숨은 일등 공신이다.

유테카 리더십멘토들은 하은이 사연을 사회 구석 구석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청소년 리더들과 논의 하던 중 댓글 이벤트와 공연 수익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 하자는 아이디어를 선우 양이 제안하였다. 그렇게 시작 된 것이 하은이를 위한 유테카의 첫 활동 이였고, 이후 이러한 활동들이 확산되어 자선패션쇼, 일일찻집, 비보이팀, 개그콘서트팀이 하은이 살리기 운동에 동참을 하게 되었다.

지난 12월 29일, 1%도 채 안되는 확률을 가진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 기적적으로 새 생명을 얻은 하은이는 현재 회복 단계에 있으며 동참했던 많은 청소년과 어른들에게도 뜨거운 감동을 선물해 주었다.

새 생명을 얻었으나 여전히 병원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은이를 위해 선우 양은 자신의 봉사활동을 위해 한푼 두푼 모아온 적지 않은 돈을 최근 하은이 부모에게 쾌척 하였다. 사진 찍기를 한사코 거절하던 선우 양은 “많은 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하은이를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하은이 가정은 수천 만원의 병원비를 감당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이 있다. 큰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노출 되는 것이 민망하지만 청소년들도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또래 친구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다면 절박한 또 다른 누군가의 생명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유테카는 하은이를 포함하여 같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다른 환아들을 찾아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며 독지가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소개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HRD/CSR전략팀은 청소년특별활동소셜네트워크 유테카를 후원하며 기업 및 단체들의 효과적인 CSR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 마케팅, 운영까지 전략을 제안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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