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료기기 제조업 관계자 정책토론회 개최

- 도내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신관 7층)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도내 의료기기 관계자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55개 의료기기 업체 대표자 및 시·군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70여명이 참가했다.

정책토론회는 의료기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과,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및 의료기기관련 정책 공유’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충북 의료기기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의료기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바이오육성과장의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 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관리과 이기호 사무관이 ‘2014년 의료기기 정책 추진방향’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 김선일 센터장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과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 토론회에 참석한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 대표 및 관련자들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충북도는 시·군 담당자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제품관리 정책 및 개발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민소득 증가와 고령화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되면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충북도는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의료기기 연구·개발(R&D), 헬스케어 산업육성 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분야는 헬스케어 산업분야 중에도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산업으로, 2014년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5조 1315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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