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월말까지 19만 5천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전량 제거
- 귀신 잡는 해병대, 재선충도 잡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해 극심한 무더위와 가뭄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급격히 증식하면서 많은 소나무가 고사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에 올해 신설된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방제TF팀은 재선충 피해목 제거를 위해 총력방제태세를 확립하고, 감염된 19만 5천본의 피해목을 4월말까지 적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이날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과 황우현 해병1사단장은 해병1사단 장병들이 방제작업 하는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해병대 병력 2천 8백명을 지원받아 방장산터널 주변과 흥해 남송리 지역의 피해목 763본(550ton)의 방제작업과 훈증더미 734개소를 제거한 바 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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