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방한 중인 세계교회협의회(WCC)대표단 환영행사

서울--(뉴스와이어)--이봉조 통일부차관은 8월 24일(화) 세계교회협의회(WCC) 실행위원회 회의차 방한 중인 세계교회협의회(WCC)대표단 40명을 초청, 환영만찬을 베풀었다.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환영만찬에서 이봉조 통일부차관은 환영인사를 통해 세계교회협의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세계교회협의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더불어 한반도의 분단상황과 남북화해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남북화해협력과정에 많은 참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8월 23일(월)에는 남북회담사무국에서 대표단을 대상으로 남북관계현황 및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신언상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남북관계현황 및 평화번영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대표단의 질의에 답변하였다.

대표단의 큰 관심속에서 진지하고 활발하게 진행된 질의 답변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대하여 매우 인상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통일부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아람1세 WCC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한간의 내부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분계선이 없어지고 한국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이 평화번영통일정책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였다.

WCC는 개신교와 동방정교회를 포함, 세계 100여 개국 444개 종단과 협의회가 참여하는 교회일치운동단체로 이번 서울 실행위원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됐다. WCC는 실행위원회에서 세계를 대변하는 지성과 양심의 교회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보다 살기 좋은 세계, 보복과 전행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만드는데 기독교 및 다른 종교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WCC대표단은 8월 27일까지 공식일정을 마치고 8월 28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uni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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