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해외 전략시장에 ‘한국전문 기자’ 육성한다

서울--(뉴스와이어)--LG상남언론재단(이사장:安秉勳)은 22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전략지역 한국전문기자 육성 프로그램인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을 개최했다.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정운찬(鄭雲燦) 서울대학교 총장, 안병훈(安秉勳)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유재천(劉載天) 한림과학원 원장, 추광영(秋光永) 서울대 교수, 이경형(李慶衡) 서울신문 논설고문, 정상국(鄭相國) LG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페드로 블랑코(Pedro Blanco) 주한 멕시코 1등 서기관 등 참가국 공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시장 잠재력이 큰 해외 전략지역 8개국에서 선발된 유력언론사 기자 8명이 참가한다.

오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언 론관련 실무교육은 물론, 한국사회와 경제, 문화에 대한 강좌를 담당하고, LG상남언론 재단은 한국의 기업활동 소개 및 참가자들의 개별취재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자들은 LG화학 대덕 기술연구원 및 여수공장, LG전자 구미공장의 PDP, LCD TV생산라인과 창원공장 등을 방문해 국내 첨단 R&D 및 생산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현지 대사관 및 기업들의 지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취재경력, 영어 의사소통 능력 등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민간기업 공익재단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이미지 제고 프로그램으로, 지난 97년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전략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한국전문기자로 육성해 국가 홍보 및 현지 우리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14개국 62개 언론사 총 89명의 한국전문기자를 배출했다.


웹사이트: http://www.lgpr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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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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