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청, 부산외대 입학식에 맞춰 ‘긴급 심리상담소’ 개설
리조트붕괴사고를 경험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0명 상당수가 불안한 심리상태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이 함께 모이는 입학일(27일)에 맞춰 부산외대 내 체육관, 나노관, 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고, 스크리닝테스트(사건충격정도선별검사)를 통해 붕괴사고 후 재난경험자의 증상을 검사한다.
또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부산외대 내 각 학과 학생회관 10개소에 재난심리이동상담소를 설치하여 지도교수들과 협력으로 교과활동과 연계하여 전교생 약 3,000명을 대상을 사건충격척도를 이용한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충격도 검사결과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개인 맞춤형 집중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심리상담소는 교육부, 소방방재청, 부산광역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재난심리지원센터가 협업행정을 통해 사고를 경험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심리적 충격을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일상의 건강한 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한편, 부산시재난심리지원센터(인제대학교 배정이 교수)에서는 교수, 교직원 350명, 오리엔테이션 참여 학생회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PTSD 증상에 대한 학생 지도·대응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지난 2월 24일 실시한 바 있으며,
또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28명의 학생들에 대하여는 개별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지역 거주 학생에게는 직접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개인맞춤형 단계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붕괴, AI, 폭설, 기름유출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에 의한 지원체계를 구축, 피해국민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현장중심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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