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소비자 ‘정보통신서비스’ 피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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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2-26 15:33
전주--(뉴스와이어)--개황

2013년도 전북 도민의 소비자상담 피해접수가 2012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거주한 소비자가 물품의 사용이나 서비스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 및 피해에 대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신청한 건수는 총 2만1430건으로 2012년도 2만1405건 대비 0.1%(2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성별

도내 거주 소비자의 성별에서는 ‘남자’ 1만1386건(53.1%), ‘여자’ 1만44건(46.9%)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6.2%p 많음

연령별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5,213건(24.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4,913건(22.9%), ‘50대’ 3,258건(15.2%), ‘20대’ 2,112건(9.9%), ‘60대’ 1,041건(4.9%), ‘70대’ 347건(1.6%), ‘10대’ 145건(0.7%), ‘80대 이상’ 64건(0.3%) 등의 순으로 나타남

접수방법별

접수방법별로 살펴보면, ‘전화’가 18,068건(84.3%)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은 ‘인터넷상담’ 1,792(8.4%), ‘방문’ 642건(3.0%), ‘팩스’ 552건(2.6%), ‘우편’ 376건(1.7%) 순으로 나타남

거주 지역별

소비자의 도내 거주 지역 접수에서는 ‘전주시’가 7,875건(36.7%)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는 ‘익산’ 2,715건(12.7%), ‘군산’ 2,479건(11.6%), ‘정읍’ 852건(4.0%), ‘완주’ 696건(3.2%), ‘김제’ 509건(2.4%), ‘남원’ 455건(2.1%), ‘고창’ 388건(1.8%), ‘무주’와 ‘부안’이 각 256건(1.2%), ‘진안’ 107건(0.5%), ‘장수’ 97건(0.5%), ‘임실’ 68건(0.3%) 등의 순으로 나타남

상담사유별

소비자 피해구제에 대한 요구사항별 접수 현황으로는 제품의 ‘품질 및 A/S’ 관련 상담이 5,333건(24.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계약의 해제·해지’ 관련 상담이 4,498건(21.0%), 사업자와의 분쟁 상황에서의 처리 규정 및 대처 방법 등을 묻는 ‘기타 단순문의·상담’이 3,181건(14.8%), ‘사업자의 부당행위’ 2,700건(12.6%), ‘가격·요금·수수료’ 1,886(8.8%),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1,473건(6.9%), ‘서비스불만(불친절)’ 636건(3.0%), ‘위약금’ 437건(2.0%) 등의 순으로 확인됨

품목별

상담 청구 품목을 크게 ‘물품’과 ‘서비스’로 나누어 살펴보면, ‘물품’ 관련 상담이 11,753건(54.8%)이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9,675건(45.2%)으로 ‘물품’ 관련 소비자상담이 ‘서비스’ 관련 상담보다 9.6%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상담 청구 품목을 대분류로 살펴보면, ‘정보통신서비스’가 2,764건(12.9%)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의류·섬유신변용품’ 2,681건(12.5%), ‘차량 및 승용물’ 1,547건(7.2%), ‘정보통신기기’ 1,332건(6.2%), ‘문화·오락서비스’ 1,290건(6.0%) 등의 순으로 나타남

그 다음으로 품목을 중분류로 나누어 살펴보면, ‘통신기기’ 관련 상담이 983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보이용’가 946건(4.4%), ‘이동통신’ 860건(4.0%), ‘간편복’ 772건(3.6%), ‘병·의원서비스’ 668건(3.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품목은 매년 상위권에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정보통신서비스’에 해당하는 품목은 ‘이동통신’, ‘정보이용’, ‘방송서비스’, ‘인터넷서비스’ 등으로, 이러한 정보통신서비스 불만이 많은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및 스마트폰, LTE 가입자 수는 2013년 12월 말 기준 각 5,468만명, 3,751만명, 2,844만명(미래창조과학부)으로 우리나라 인구 5,115만명(통계청)이 휴대폰을 1대 이상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 및 피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됨

‘의류·섬유·신변용품’에 해당하는 품목은 ‘간편복’,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으로, 이는 제품을 구입한 뒤 디자인, 색상, 사이즈 불만이 있어 교환이나 환급을 요구하면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타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현금보관증으로 교부해주면서 현금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고, 또한 최근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배송이 용이함으로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증가한 만큼 이와 관련한 불만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판매방법별

이와 함께 일반거래와 특수거래로 구분하고 있는 판매방법별 접수현황에서는 대면 거래방식의 ‘일반거래’가 1만4634건(68.3%), ‘특수거래’ 6,796건(31.7%)으로 집계됨

특수거래 중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은 3,030건(14.1%)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문판매 1,488건(6.9%), 텔레마케팅 932건(4.4%), 기타 통신판매 762건(3.6%), TV홈쇼핑 436건(2.0%), 노상판매 75건(0.4%), 다단계판매 69건(0.3%) 등의 순으로 나타남

처리결과별

이에 따른 민원처리결과로는 ‘분쟁해결기준설명’, ‘법·제도설명’, ‘피해구제절차(내용증명발송등)안내’ 등 ‘상담·정보제공’이 1만7090건(79.7%)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어 ‘환급’, ‘계약해제·해지’, ‘수리보수’, ‘계약이행’ 등 ‘피해처리’가 3,630건(16.9%), 한국소비자원 ‘조정 및 이관신청’이 702건(3.3%) 등의 순으로 나타남

‘상담·정보제공’이 많은 이유는 소비자가 분쟁 발생시 관련 규정 및 법률을 상담한 뒤 사업자에게 스스로 권리 주장한 것으로 추정함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충동구매와 계약 부주의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의 피해예방 노력과 건전한 소비생활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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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완주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권을 동북아경제중심지역으로,동부권을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10대 핵심공약은 공약은 매년 1백개의 기업유치 8천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장기임대주택 1만호 건설사업, 교육지원예산 5배 확대, 식품산업을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육성, 새만금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조기개발, 정부비축확대와 대체작목 보조금 확대, 문화복지카드제도를 단계적 도입, 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 실시, 사회적기업 매년 20개 연간 5백개일자리 창출, 기업맞춤형 여성직업훈련 실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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