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 “월드쉐어와 네팔에서 사랑을 나눠요”
- 한신대 동계 해외봉사단, 네팔 바굴롱 지역 보름간 일정 소화
월드쉐어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12박14일로 다녀온 이번 일정은 나눔에 뜻이 있는 21명의 한신대학교 봉사단원이 월드쉐어와 함께 네팔을 방문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바굴롱 Holy Child School의 정문과 화장실에 벽과를 그리고 마을의 놀이터와 람레카 초등학교의 놀이터를 색칠했다. 또 마을도서관 책장 꾸미기와 바굴롱 따토빠니지역의 공동수도 사업을 진행하는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Holy Child School과 버꾼데 마차푸치레 초등학교의 3세~중3학년을 상대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한국-네팔 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부채춤과 마술, 태권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신대학교 학생은 예체능 중심의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한국문화와 접목해 진행, 현지 아이들에게 새로운 과목에 대한 흥미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수업 참여도를 높였다. 또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자재 지원을 동시에 이루어 지역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은 월드쉐어와 함께 처음으로 식수사업에 참여해 네팔 따토빠니지역 공동수도 사업을 통해 몇 시간씩 물을 기르러 가야하던 아이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뜻 깊은 경험을 가지기도 했다.
네팔 현지 학교의 아이들은 월드쉐어와 한신대 봉사단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언어와 종교의 장벽을 뛰어 넘어 서로 교감하는 14일을 가졌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언어의 문제를 극복하고 현지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며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이선혜 학생은 “우리를 모르던 사람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먼저 눈마주쳐주고 인사해주는 것을 보며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임과 동시에 희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독어독문학과의 유정원 학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나 스스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삶의 여유를 갖고 더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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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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