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너는 내 운명>의 두 주인공의 결혼식 피로연이 열렸다. 동네에서 알아주는 순진한 노총각 석중이 운명의 여인인 은하에게 장가가는 날, 동네 사람들이 잔치판을 벌였다. 이 잔치의 하이라이트인 황정민의 절절한 자축 노래 자랑까지 곁들어져 신나는 피로연 장면을 연출했다.

이 날의 주인공 황정민과 전도연은 새신랑 새신부 차림으로 잔치에 온 손님들을 반겼다. 잔치에 온 동네 사람들에게 다소곳이 인사를 하고 잔치 음식 준비에 정신이 없는 새색시 전도연. 한편, 시종일관 싱글벙글한 황정민은 동료 배우들에게 “많이 드시고 즐겁게 놀다 가시라”며 직접 음식을 권하는 재치를 보였다.

잔치가 무르익을 무렵, 석중 역을 맡은 황정민은 총각 시절 혼자 불렀던 노래인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신나게 부르며 결혼을 자축했다. 그의 열창에는 긴 세월 동안 운명의 여인을 기다리던 석중의 애환과 결혼의 기쁨이 그대로 녹아있어 단번에 감독의 ok를 받았다. 그런 신랑의 노래 한 자락에 맞춰 열심히 로봇춤을 추는 류승수 역시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식 피로연 장면은 석중 어머니 역할의 나문희부터 신랑 신부의 친구로 등장하는 류승수, 윤제문, 고수희, 서주희, 김부선까지 총 출동한 촬영. 직접 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연기자들과 함께 실제 동네 사람들도 섞여 있어 그야말로 동네 잔치를 방불케 했다. 보는 사람들마다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 아들 딸 많이 낳고 잘 살아라”하는 덕담을 신혼 부부에게 보냈다.

떠들썩한 동네 잔치 결혼 피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사랑 밖에 모르는 석중이 운명의 여인 은하를 만나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그녀를 책임지겠다는 가슴 찡한 사랑이야기로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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