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5일간)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전국 농촌지역의 10만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생활개선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대표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노인보살핌 전문가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노인의 건강과 고독, 소외 해결을 위해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22억(국비)을 100개소 육성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2008년까지 800~1,200여 개소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한다.

현대 노인들이 가장 큰 문제로 느끼고 있는 건강, 경제, 고독과 소외 해결을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시기을 맞이하여 이번 교육은 44시간의 이론교육과 16시간의 병원현장 실습으로 총 60시간을 이수하면 근로복지공단에서 이수증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병원이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건강하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공동체인 생활개선회원을 전문가로 양성하여 마을내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자조적인 노인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처음으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였다.

교육내용은 건강과 질병의 차이점과 간호대상자인 노인을 이해시키며, 자기 또는 타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환자 청결, 식사와 투약, 증상에 따른 처치 등의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세하게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는 ‘04년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비가 8.7%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특히 농촌의 고령화비율은 15.6%(농가의 고령비율 29.4%)로 도시의 6.7%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율로 농촌사회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노화의 특징을 중심으로 노인의 건강증진, 노인성 질환과 간호, 누워 지내는 노인의 간호, 임종 간호 등의 내용도 배우게 되어 전문지식을 갖고 노인을 보살피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노인보살핌 전문능력을 갖춘 농촌여성들은 농촌지역 사회에서 더 이상 가족 부양이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노인 단독가구, 거동불편 노인들을 중심으로 상시 관찰하여 도움을 줄 수 있고, 더불어 지역사회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자원과 신영숙 과장은 “마을내 농촌여성과 건강한 노인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조직하여 지역사회 또는 마을단위에서 마을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자조적인 노인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노인보살핌 전문가 양성은 물론 긴급구호물품, 이들의 관찰활동에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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