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4학년도 입학식 거행

- 채정룡 총장, “4년 동안 새싹의 파워를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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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2-28 11:53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8일(금) 오전 10시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신인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14학년도 입학식에서는 학사 1997명, 석사 217명, 박사 46명 등 2260명이 채정룡 총장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

행사는 김충묵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채정룡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해양경찰학과 이예지 신입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보직자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4학년도 입학성적 우수자는 영어영문학과 송다운, 해양경찰학과 이예지, 음악과 김승민, 사학과 강한빈, 무역학과 박유라, 아동가족학과 조혜리, 간호학과 윤단비, 해양경찰학과 김아현 등으로, 4년간 등록금이 면제되고 교재비와 기숙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에서 힘이 가장 센 단어는 신입생과 같은 새싹으로, 때가 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언 땅을 뚫고 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싹의 생명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 신입생들이 “4년의 대학생활 동안 지금 간직한 새싹의 파워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신입생들이 각종 학사정보를 공유하여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이나 학사일정, 학생할동 등을 소개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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