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작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월 27일부터 금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 등 5개 품목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농작물 재배일정에 맞추어 36개 품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의 작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현황은 총22,866농가, 18,557ha으로, 가입보험료 기준 전국 38%(1위), 가입농가 및 면적 기준 각각 24%, 11.5%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참고적으로 2001년 제도 도입 이래 도내 농가순부담액은 1,364억이며 수혜 보험금은 4,478억원으로 태풍, 우박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가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5%를 선면제 지원한다.

가입대상품목을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역농협 또는 품목조합에서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빈번한 기상재해에 농가경영안정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로서 많은 농가에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선 시·군 및 농협을 통해 품목별 보험가입시기에 맞추어 가입대상 농가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입대상 품목 확대, 국고보조율 향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중앙정부에 건의 농작물 재해보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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