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 6대 채정룡 총장 이임식 28일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6대 총장인 채정룡 박사의 이임식이 지난 28일(금) 오후 3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임하는 채정룡 총장은 2010년 3월 1일 군산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해 올해 2월 28일 4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이임식은 7대 나의균 신임총장을 비롯하여 군산대학교 기성회임원, 총동문회, 교직원 대표, 총학생회 대표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신현태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장과 이금환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원장, 유재정 군산대 체육학과 총동문회장, 체육학과 재학생들의 공로패 전달, 차왕석 기획처장의 재임록 봉정, 이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채 총장은 지난 4년 간 군산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군산새만금 자유경제구역 내에 새만금 캠퍼스를 개교해 군산대학교를 호남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핵심대학으로 성장시켰으며, 학과정원 연동제, 각종 커리큘럼 정비, 특성화전략 수립 및 진행, 융복합 연계 전공 강화, 링크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임식에서 채정룡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국내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고, 특히 지방 대학은 지역 경제 여건의 악화와 지역 인재 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에서 주도할 대학구조 개혁이라는 험난한 파고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군산대인에게는 불굴의 의지와 강한 신념, 지역국립대학에 불어 닥친 여러 어려움을 헤쳐 온 경험과 지혜가 있으니, 그러한 자산과 능력을 바탕으로 험난한 역경을 딛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총장은 “작은 이익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대학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는 데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 총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군산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돌아가 후진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7대 나의균 총장은 3월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취임식은 3월 11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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