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 매출액 1조 3천억원 달성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이 2013년 전체 수출액 3억 5,713만불, 매출액 1조 2,4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액 기준 전년 대비 6%, 매출액 기준 12%가 증가한 것이다.

경북PRIDE상품은 지역 대표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46개 기업을 선정·지정 해외 마케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12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험난한 파고를 겪은것과는 대조적으로 경북PRIDE상품은 이를 극복하고 경북도 대표 브랜드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경북도와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인‘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동안 도는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로 촉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품 및 포장디자인, 기업CI, BI 등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여 기업이미지를 세계화에 맞추어 리디자인(Redesign) 하였으며,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미지 촬영을 실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기계제조업 등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시 제품의 크기 및 부피로 인해 직접 시연 및 홍보할 수 없는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실제 시연효과를 재현한 맞춤형 3D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8일 경북PRIDE상품 실무 간담회를 개최올해에는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을 종전 기업 및 업종별 해외시장개척활동 위주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대폭 확대·재편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중심의 ‘The CEO 경북’ 매거진 발행과 아리랑TV 방송제작을 통해 180여개국에 홍보하고, KOTRA 119개 해외무역관 카달로그 배포와 소셜네트워크 Facebook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등 올해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인지도 상승에 주력한다.

기존의 해외시장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표 수출국인 미국, 영국 등 25개국에‘경북PRIDE상품 해외네트워크’를 자체 구축 해외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역경제의 성패가 달려있다.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각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 6만 5천개, 투자유치 20조원, 수출 545억불 달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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