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추석 극장가를 강타할 액션영화 <더독>이 그 거대한 몸집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더독>의 본 예고편이 공개된 것. 이미 뤽 베송, 모건 프리만, 이연걸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더독>은 예고편으로 그 기대를 더욱 크게 증폭시킬 예정이다.

<더독>의 예고편은 여태껏 이연걸이 가지고 있는 ‘영웅’이미지와는 다르게 시작한다. 텅빈 눈동자, 그를 구속하는 목의 족쇄 등은 항상 적극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연걸의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곧 시작된 싸움에서 그는 예전보다 한층 더 거칠어진 액션을 선사한다. 감정 없는 눈빛과 주저하지 않는 그의 몸놀림은 인간이라기보다는 투견에 가깝게 길들여진 대니라는 캐릭터의 처절함을 표현한다.

흩어진 퍼즐 조각들을 맞추는 것처럼 차가움과 따듯함, 느림과 스피드를 교차 편집한 이번 <더독>의 예고편은 그의 방황과 혼돈을 잘 표현해 주면서 두 가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첫 번째는 그가 투견이 되어야만 했던 잃어버린 기억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고,두 번째는 좀더 과감하고 파워풀해진 이연걸만의 액션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1분 4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보는 것만으로도 등골을 전율하게 하는<더독>예고편의 액션들은 즐거움을 넘어서 쾌감까지 전해준다. 또한 이유도 목적도 없이 폭력을 휘두르던 초반부 대니의 액션과 복수라는 목적이 생긴 후반부의 액션은 그 치열함에 있어 사뭇 다른 느낌을 주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연걸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더욱 강해진 변화를 추구한 그의 새 액션 영화 <더독>은 기억을 잃고 짐승처럼 사육되어 투견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오는 9월 16일 추석연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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